목록Japan (4)
아주 사적인 Zootopia
항상 라멘집은 평타 이상은 치고요. 서울에 숨은 맛집도 정말 많죠. 딱히 많은 라멘집에 가본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소개할 라멘집 '멘야산다이메'는 이미 지난 5~6년간 가장 자주 가는 라멘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간 것은 논현역 주변에 있는 멘야산다이메 였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이태원 멘야산다이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저는 혹여 일본에서 들어온 프랜차이즈 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일본에는 멘야산다이메가 없다고 예전에 한번 확인을 한 것 같네요. 이름은 한국말로 하면 면옥3대째 라고 합니다. 면 만드는 집 3대째 라는 뜻인데, 3대째가 되려면 대략 역사가 60년 이상은 필요할텐데...ㅋㅋㅋ 제일기획 건물과 이태원역 가운데쯤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설 확률이 매우 높습니..
0. Prologue 이번 여행은 공항이 있는 삿포로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있는 노보리베쓰와 하코다테, 북쪽에 있는 오타루와 삿포로. 이 네 여행지를 두고 동선을 짜는 바람에 그다지 마음에 드는 동선은 아니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노보리베쓰-하코다테-오타루-삿포로-귀국 하코다테와 오타루가 끝에서 끝에 위치해 있기에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문제였죠. 그러나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해도 별다른 해법이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1. 하코다테의 마지막 아침_조식 도미인하코다테 하코다테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하코다테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네요.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오타루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도미인하코다테에서 두번째 조식입니다. 메뉴는 비스~읏 합니다. 식사 공간입니다...
0. Prologue 지난번 포스팅으로부터 시간이 무지하게 흘렀습니다. 꽤 힘든 시간을 보냈거든요 ㅠㅠ 고료카쿠의 전망탑에 오르기 직전에 포스팅이 종료되었지요. 이어서 바로 가겠습니다. 1. 고료카쿠 전망타워 타워로 가는 길목에 럭키 피에로라는 햄버거 체인도 마주쳤습니다. 홋카이도(솔직히 하코다테에서만 봤습니다.)에만 있는 체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워의 저층부 디자인이 꽤나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이에게 지루하지 않은 입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층부는 티케팅과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은 타워 최상층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2006년 지어진, 107m 높이의 타워에 오르면 눈에 딱 들어오는 하코다테의 야경은 꽤나 아름답습니다. 보다시피 고층 건물이 거의 없다시피 ..
0. Prologue 자칫하면 다카마쓰-나오시마 여행으로 끝날 뻔 한 여행이 간신히 다카마쓰-나오시마-테시마 여행을 바뀌었습니다. 1. 사나 페리 터미널 일단 출발~! 나름 아침 일찍 일어나 사나 페리 터미널로 향합니다. 여기서 작은 고속정을 타고 테시마로 갑니다. 사나 페리 터미널에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사진에 타임테이블은 뜬금없는 우노항과 다카마쓰항을 오가는 배편의 시간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노항을 이용하시게 될 경우는, 이 근방의 여행 일정이 있으시거나, 오사카 방면으로부터 여행오신 경우겠습니다만. 장기간 여행이 아닌 단기여행에서는 오사카에서부터 나오시마까지 방문하는 것을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쨌든, 표를 구매하시고 배를 타러 갑시다. 나오시마-테시마-이누지마를 이어주는 배편의 시간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