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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Singles

Nujabes - Aruarian Dance(from Samurai Champloo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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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곡은

 

Nujabes의 Aruarian Dance.

 

이 곡은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참프루'의 OST로 제작된 앨범 'Departure' 에 수록된 곡으로, 2004년 발매되었다.

 

일본의 재즈힙합DJ Nujabes가 작곡한 곡이다.

 

Nujabes는 2010년 교통사고로 36세,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다.

 

 

 

애니 감독의 유명세 때문에 사무라이 참프루를 보기는 했지만, 금새 흥미가 떨어져서 끝까지 보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소녀시대 써니가 진행했던 FM데이트에서 처음 들었는데, BGM으로 잔잔하게 깔아두고 조곤조곤 낭만적인 이야기를 해주던 걸 듣다보니 어느새 이 Aruarian Dance 의 멜로디에 흠뻑 빠져버렸던 기억이 있다.

 

당시 무슨 노래인지 몰라서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논란.

 

Aruarian Dance를 비롯한 여러 곡들이 참 좋은데, Nujabes 사후 몇년 후에 무단샘플링 및 표절 논란이 터졌다.

 

이 곡을 비롯한 다른 곡들에서도 무단 샘플링이 다수 존재하는 듯.

 

Laurindo Almeida - The Lamp is Low 라는 곡을 무단 샘플링 했다 한다.

 

해당곡은 '파반느'라는 클래식을 완전 재해석한 곡이라고 한다.

 

 

 

같이 들어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

 

사족.

 

부활의 김태원은 곡 작업할 때, 혹시라도 노이즈가 낄까 봐 타인의 노래를 일절 듣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최소한 뮤지션으로서, 아티스트로서의 프라이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 음악쟁이들은 대중들이 모르는 소스-동시대이건 다른 시대이건 타인의 노래를 소스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도 웃기다-를 가져다가 교묘히 자기 것인양 내놓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 같다.

 

어쨌든, 이 곡은 유튜브를 비롯한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찾기가 힘든데, 이런 표절 논란 때문에 유튭에서도 계속 영상이 지워지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좋은 곡만 추천하고 싶었는데, 추천하고 싶은 곡이 표절곡이라 좀 씁쓸하네.

 

p.s. 저작권법

 

친구에게 이 곡과 관련된 논란을 들려줬더니, 이상한 소리를 들어서

 

이 곡과 관련해서 저작권법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저작권법의 개념이 발생한 건, 15세기 유럽에서였고 1886년 베른 협약이 체결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1952년 세계저작권협약이 체결되었는데,

 

이때 참여한 나라들이 베른 협약에 추가적으로 가입하면서 국제적으로 인정 및 공유하게 되었다.

 

이후 환경이 점차 변화함에 따라 베른 협약도 발전해나갔다.

 

기본적인 내용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창작물을 발표하는 순간 저작권의 효력이 발생하고,

 

저작권자의 사망 후 50년까지는 기본적으로 유효하다는 거다.

 

세세한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내용이고

 

1969년 발매된 The Lamp is Low와 1995년 사망한 Laurindo Almeida.

 

2004년 발매된 Arurian Dance. 심지어 기타 연주도 그냥 가져다 쓴것 같다는데

 

명백한 표절 및 저작권법 위반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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