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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레스토랑 27 & 야경_1st Day 본문

Travel!/Danang-Hoian, Vietnam

[베트남 여행] 레스토랑 27 & 야경_1st Day

GrancartZoo 2022. 3.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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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호이안의 강가는 경치가 꽤 아름답다.

식당과 카페, 상점이 잔뜩 모여있는데

커피나 술, 음료를 마시든, 식사를 하든

투본강이 보이는 곳에서 하고 싶은 것이 기본적인 마음이다.

구글 리뷰를 뒤진 끝에 적당한 식당을 골랐다.


1. 27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라 이미 어두워졌다.

 

27 Restaurant & Bar · 27 Nguyễn Phúc Chu,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kr

 


식당 이름이 아마 27이라는 것 같다.

메뉴판을 받았는데, 한글이 쓰여있다.

꽤 많은 한국인이 오는 듯

마침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도 한국인들이었다.



주문한 맥주를 열심히 찍고 있는데, 옆 테이블 맥주가 잘못 나온 거였다.

민망쓰...


우리 맥주는 병맥주...ㅡㅡ;;


크으... 시원한 거...


실내는 이런 분위기...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포크 립, 오징어 볶음밥 되시겠다.


식당에 갑작스러운 도마뱀 출현!!

유기농 식당인가...


오징어 볶음밥


(스위트 앤 사워) 포크 립


총평하자면 맛은 기대하지 말고

적당히 마시고 나오자...


2. 야경

적당히 배를 채운 우리는 다시 거리로 나왔다.

좋긴 하지만 오래 머물 곳은 아니었나 보다.

어느새 해는 저물었고 도시는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브릿지 주변으로 인파가 대단하다.

사진 한 장 찍기도 힘들다.


강 위로는 배를 띄워 사람들이 놀고 있다.

너무 많은 인파로 그다지 낭만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ㅋㅋㅋㅋ


27 식당의 강 맞은편 공터에는 이렇게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관광객들이 참여한 놀이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놀이의 내용을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구경을 한참 했다.

일종의 빙고 같은 룰인 것 같았다.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봤다.


예쁜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어딜 들어가나 만족스러울 듯하다.


도시의 밤거리를 산책 삼아 거닐으며 구경하다

첫째 날 밤이 지나갔다.


0. Epilogue

진작에 마무리했어야 할 여행기를 이제야...

마무리해보자... 이번에...

후쿠오카 편도 마무리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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