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Sing!/Singles (33)
아주 사적인 Zootopia
오늘이 가기 전에 추천곡~~ 원래 추천하려던 다른 곡이 있지만~ 오늘은 간단히. 영국의 브릿팝 밴드 Supergrass의 Sun Hits the Sky. 사실 Supergrass의 다른 노래들도 너무 신나고 좋지만 이렇게 뜨거운 나날들에 어울리는 노래. 제목부터 Sun Hits the Sky. 이런 표현들이 넘 재밌다. 뜨거운 여름을 달려~~~~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Garage Rock의 정수 The Strokes의 You Only Live Once. The Strokes는 98년 뉴욕에서 결성된 개러지록 밴드다. Single로도 발매되고, 2006년 정규3집 앨범 First Impressions of Earth의 첫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 이후로 YOLO라는 유행어가 국내에서도 한 때 유행하였다. (이곡 때문에 유행이었단 뜻은 아닌데, 어떻게 유행된건지는 모르겠음) 여튼, 이 곡을 싱글로 발매할 당시 The Strokes는 팬들을 동원해 YOLO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모든 라디오 채널에 이 곡을 요청(Request)하고, 모든 SNS(마이스페이스) 프로필 페이지에 곡 제목을 기재하는 등 최대한 빨리 곡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뮤직비..
오늘 추천곡은 Better Than Ezra 의 At the Stars. 미국의 Alternative Rock 밴드 Better Than Ezra는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에 기반을 둔 밴드다. 88년에 결성되어서 30년이 넘은 장수 밴드. 물론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약간 아쉽다.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반 Greatest Hits 앨범(2005년)을 통해 처음 접했지만, 당시 내가 받았던 첫 인상은 '약간 B급 밴드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내가 제일 많이 듣던 음악은 Queen 이었는데, Princes of the Universe와 King of New Orleans이 대결이 되겠어?) 재밌는 건 내 나이가 30살이 넘고나서부터 Better Than Ez..
오늘의 추천곡은 Walk The Moon의 Aquaman. Walk The Moon 은 2006년 결성된 미국의 인디락밴드. 현재는 인디라고 부를만한 밴드가 아닐 정도로 성장해버렸다. 2014년 디스코+복고풍 컨셉의 곡인 Shut Up and Dance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뮤직비디오도 겁나 복고풍으로 만들어놓음. 초창기 곡들은 거의 인디 느낌의 셀프비디오인 뮤직비디오들이 많고, 이후 2017년 정규 3집 What If Nothing 부터는 아예 장르적으로도 많이 변화해버렸다. 초창기 인디적인 부분을 많이 버린 듯. 정규3집 발매 이후인 2018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때 내한했고, 이 때 나도 맨 앞줄에서 관람했었던 것을 가문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중이다. Album Version Aq..
오늘 추천곡은 Nujabes의 Aruarian Dance. 이 곡은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참프루'의 OST로 제작된 앨범 'Departure' 에 수록된 곡으로, 2004년 발매되었다. 일본의 재즈힙합DJ Nujabes가 작곡한 곡이다. Nujabes는 2010년 교통사고로 36세,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다. 애니 감독의 유명세 때문에 사무라이 참프루를 보기는 했지만, 금새 흥미가 떨어져서 끝까지 보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소녀시대 써니가 진행했던 FM데이트에서 처음 들었는데, BGM으로 잔잔하게 깔아두고 조곤조곤 낭만적인 이야기를 해주던 걸 듣다보니 어느새 이 Aruarian Dance 의 멜로디에 흠뻑 빠져버렸던 기억이 있다. 당시 무슨 ..
2008년 3집 이후 10년 동안 슬럼프에 빠진 듯 했던 Razorlight. 원년 멤버들은 모두 떠났고, 죠니 보렐도 점점 망가져 가는 것처럼 보였다.(대머리 기타 아조시는 돌아왔구나!) 2018년 귀신같이 조용히 Olypus Sleeping 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성공한거 맞음?) 앨범에 R 텍스트가 너무 예쁜듯. 오늘의 추천곡은 Razorlight 3집 Slipway Fires 에 수록된 곡으로 2008년 발매되었다. Razorlight 전체 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곡으로 분위기 끝판 대장이다. Live Version 스위스 바젤에서의 라이브 무대 60 Thompson Part 2를 무대에서 불렀다. 이 곡은 따로 앨범에 수록된 적이 없다.
오늘의 추천곡. 신나는 곡임. 쿵짝쿵짝~ 하우스 장르임. https://youtu.be/h61QG4s0I3U The Supermen Lovers 의 Starlight 2001년 발매된 곡으로, The Supermen Lovers 는 프랑스 뮤지션 기욤 아틀란의 스테이지 네임이라 한다. 영상을 보면 당시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귀여운 생쥐는 덤. 아마 파리지엥들은 쥐를 사랑하는 것 같다. 별빛에 스타가 되게 빌면서 쓴 곡 같다. ㅋㅋㅋ 보컬 분 소울풀 하긴 한데, 앨범 버전의 파워풀한 흥은 조금 부족한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