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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안녕하세욧- 오늘 볼 물건은 샤오미 띵링 스마트 도어벨 입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현관초인종이 인터폰으로 되어 있어서 방문자 얼굴도 확인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하심이 없으실거에요. 근데 저처럼 오래된 주택에 사는 사람은 인터폰은 커녕 아날로그 초인종도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라서 참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애초에 설치가 안 된 건물에 새로 설치를 한다는 건 정말 번거로운 일이고, 또 사람을 불러야 하는 일이라 비용이 들거든요. 저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물건입니다. 번거롭게 배선 작업 할 필요 없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도어벨입니다. 1. 샤오미 띵링 스마트 도어벨 패키지에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 사태 때문에 2달 넘게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더 안 오..

0. Prologue 양양에 놀러 다녀왔드랩니다. 평소 강원도에 놀러만 다녀오면, 맛 없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딱히 만족스럽지 못 한 경험이 많았었더랬죠.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후회 없으실 거라 자부합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구요. 저는 겨울에 갔지만, 여름에 가면 진짜 꿀일 것 같네요. ㅋㅋ 1. 하조대 싱글핀에일웍스 위치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바다 바로 앞이라 경치가 좋습니다. 컨테이너 건축물로 지어놨는데, 녹이 좀 슬어보이네요 ㅋㅋ 나름 감각적인 메뉴 시카고 피자가 메인인 듯 합니다. 셀프 시스템입니다. 직접 서빙하셔야 함. 나름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시고, 다 드시면 반납 하셔야 합니당. 요런거 좋음. 2층이 있는데..

0. Prologue 후쿠오카에서 짧은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제대로 된 첫 일정은 다자이후에서 시작합니다. 다자이후는 후쿠오카 도심에서 꽤 거리가 있는 유적지 같은 곳입니다. 지난 #06 편에서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니시테츠 다자이후 역에 도착했지요. 역을 나서면, 로드샵이 주와압 펼쳐지는데. 요런 풍경입니다요. ㅋㅋ 이게 전부 기념품샵과 길거리 음식점인데요. 요즘은 한국인은 별로 없겠죠? ㅡㅡ;; 1. 센베이 가게 한문은 못 읽지만, 센베이 라고 적힌 건 알겠네요. 센뻬이~ 라는 단어는 익숙한데요. 쌀, 특히 찹쌀로 만든 과자라는 모양입니다. ㅡㅡ;; 생긴 것이 꼭 닭꼬치 처럼 생겨서, 고기인줄 알고 샀다가... 상~당히 실망했지요... 요것은 약간 머랄까? 간장을 묻혀 구운 쌀과자에 마..
어느 커뮤니티에서 핫한 아이템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호기심에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약 열흘만에 중국에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꿀이네요. 개꿀~ 제가 구입한 제품은 KZ-ZS10 Pro. 몇가지 라인업이 존재한다는데, 아마 제일 상위 제품으로 알고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정보로 기본 케이블은 성능이 그리 좋지 않으니 반드시 커스텀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ㅋㅋ 가격은 이어폰이 기본판매가 37$. 커스텀케이블이 약 10$. 구매하실 때는 쿠폰 같은 것들을 먹이면 약 10$ 정도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커스텀케이블 조차도 KZ 제품이었군요... 살 때는 몰랐음... Gold Silver Mixed Upgrade Cable. 커스텀케이블과 기본케..

0. Prologue 다자이후로 떠납니다. 후쿠오카의 하카타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하나씩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1. 하카타역 나름 아침 일찍 하카타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캐리어 가방이 불편하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하카타 버스 터미널은 하카타역의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충 보면 한 건물 같은데 여튼 하카타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에 붙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우리 목적지는 다자이후. DAZAIFU 라고 적혀 있죠. 편도 티켓이 600엔입니다. 여러분들이 한국으로 귀국하실 때도 여기서 공항행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ㅎㅎ 잘 기억해 두시..

0. Prologue 이제 겨우 여행의 이틀째 일 뿐입니다. 요즘 바빠서라고 할까요...영 포스팅할 시간이 없네요. 방문자 수도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ㅠㅠ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야마모토 료칸의 조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야마모토 료칸 조식 조식 중식 석식은 일본식 한문 표현이라 하더군요. 여튼 요즘도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야마모토 료칸의 아침식사는 어떻게 나올까요? 약간 뚱한 표정의 강아지가 아침부터...ㅎㅎ 살이 많이 쪘습니다. 숙소의 1층 한켠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벽부터 이미 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피곤해서? 혹은 입맛이 없어서? 아침잠이 부족해서? 이유는 많습니다만...여행을 오면 한끼한끼가 소중하고, 어차피 아침장사하는 식당이 잘 ..

0. Prologue 갑자기! 돈까스를 먹으러 가자는 친구넘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먹으러 간 곳이 하필이면 바로 이 카와카츠! 들어나 보셨나요? 일본식 돈까스는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음식이고, 어떤 사람들은 경양식 돈까스는 싫어해도 일본식 돈까스는 좋아하기도 합니다. 머 어쨌든, 저는 오히려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고 일본식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바. 그닥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살짝 볼까요? 1. 카와카츠 위치는 홍대입구역과 망원역, 합정역 사이의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꼭, 망원삼각지대의 중심에 일부러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연남동에서도 나름 가깝고... 주소 : 마포구 동교로 126 (서교동 465-1) 영업시간 : 11:30 ~21:00 (last order 14:30 / ..

0. Prologue 후쿠오카 나카스의 야타이 거리를 보고 오셨나요? 아니면 지금 야타이 거리에 있나요? 만약 야타이 거리에 있다면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하카타의 명소 캐널 시티가 보입니다. 1. 캐널 시티 Canal City 캐널 시티는 복합몰 같은 개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멀티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예를 들면 영등포의 타임스퀘어, 삼성역의 코엑스 -코엑스는 컨벤션 기능도 겸하고 있지요 - 기타 등등의 대형 복합 건축물의 하나로 지역의 명소나 랜드마크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 건축물을 설계한 것은 미국의 건축가 존 저드 John Jerde 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 들어봅니다만, 기타큐슈의 리버워크도 존 저드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큐슈 편에서 잠시 다루게 될 듯 합니다. 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