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633)
아주 사적인 Zootopia
드디어 공지하네요. 낭낭은 몇달전부터 폐업했습니다. ------------------------------------------------------------------------------------------------------------------ 안녕하세욧-! 오늘은 이태원 태국음식점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태원역 인근에 있는 낭낭 이라는 태국음식점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근 몇년간 이태원은 현지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희귀한 외국음식점이 점점 사라지고 소주나 먹는 포차들이 점점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같으면 이렇게 변한 이태원은 오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 와중에 현지 음식에 가까운 맛을 맛 볼 수 있는 음식점이지 않을까 생각해서 소개를 해드립니다. 재밌는 점은..
그 유명한! 성심당에 다녀왔습니다 ㅡㅡb 저는 빵쟁이는 아닙니다. 여성분들 중에 빵킬러들이 많이 있으시져...ㄷㄷㄷ 성심당은 빵!천!국! 입니다! 차를 가지고 가실 경우, 바로 옆 건물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성심당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성심당에서 주차권을 받아가셔야 합니다. 골목에서 성심당 간판이 보입니다. 건물도 꽤 세련되게 꾸며놓은 것 같네요. 바깥에 옛말 깨송편을 판매하고 있는데, 추석전이라 그런지 저런 것도 있었군요. 너무 많은 빵들을 순식간에 본지라 경황이 너무 없었습니다. 내부에는 이미 엄청 많은 사람들이 쇼핑 중이었구요. 끊임없이 빵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튀김소보루와 몇가지 베리에이션 빵들만 팔거라고 생각했던 저의 예상은 크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엄..
안녕하세욧-! 오늘은 삼계탕 맛집을 소개해 드릴겁니다. 사실, 몇몇 집들은 제가 소개해 드리기 이전에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서 소개해드리기 뻘쭘하긴 했는데... 오늘도 그런 집입니다... ㅡㅡ;; ................................ 여튼, 오늘 소개해드릴 삼계탕은 들깨삼계탕으로 이미 복날에 끝없는 줄을 서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본점이 있고, 지점이 있는데요. 일단 본점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습니다. 자동차 가져가시면 인근 초등학교?에 주차 가능합니다. 직원들이 안내해줄 거에요. 영등포 신길동이 머신 분들께는 호수삼계탕 분점이 있습니다. 체인이 아니라 직영점입니다. 아마 가족분이실 듯. 여튼 여기는 빌딩 지하에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도곡동 지점이 더 낫습니다만, 맛집 답게 인..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조차 닭도리탕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대전맛집을 찾다보니 눈에 띈 것이 이 한영식당!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온 이력이 있는 식당입니다. 근래에 황토마당이라는 식당에서 닭도리탕을 먹은데 이어, 대전에서도 닭도리탕을 먹어봤습니다. 위치는, 서대전네거리역 근처 오류동음식특화거리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확실히 주변에 식당들이 가득한데요. 한영식당이란 큰 글씨가 놓칠 수 없습니다. 건물 하나를 통으로 다 쓰고 있는데요. 맛집이라는 포스가 느껴지는 듯도 합니다. 딱히 실내 분위기는 별 것 없습니다. 평범한 인테리어. 정면의 한영식당 간판은 '백종원의 삼대천왕' 한영식당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삼대천왕 방송에서 만들어준 것으로 보이네요.ㅎㅎ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겠으나, 굳이... 들어..
뜬금없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잡다한 사설은 제쳐두고, 부산에서 먹고 즐긴 것들 소개해 드릴겸 포스팅 합니다. 저같은 대구출신 서울거주자는 부산에 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을 가면 주로 해운대 같은 곳을 가게 되는데. 걱정없이 해운대를 가게 되는 이유는, 믿고 먹는 돼지국밥 맛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도 돼지국밥을 먹지만 아직 맛집은 못 가봄) 그곳이 바로 이 밀양돼지국밥 집입니다. 엥? 없어요. 없어졌어요. 여기 분명 2층짜리 돼지국밥집이 있었거든요? 어디갔져? 그러게요. 장사가 너므너므 잘 돼서 옆에 빌딩을 올리셨답니다. (검색을 좀 해봤는데, 올해까지도 예전 건물에서 장사를 하셨던 것 같네요...ㅡㅡ;;) 이 자리는 지금 공터로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거든요. 지도에 동남 ..
항상 라멘집은 평타 이상은 치고요. 서울에 숨은 맛집도 정말 많죠. 딱히 많은 라멘집에 가본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소개할 라멘집 '멘야산다이메'는 이미 지난 5~6년간 가장 자주 가는 라멘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간 것은 논현역 주변에 있는 멘야산다이메 였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이태원 멘야산다이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구요. 저는 혹여 일본에서 들어온 프랜차이즈 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일본에는 멘야산다이메가 없다고 예전에 한번 확인을 한 것 같네요. 이름은 한국말로 하면 면옥3대째 라고 합니다. 면 만드는 집 3대째 라는 뜻인데, 3대째가 되려면 대략 역사가 60년 이상은 필요할텐데...ㅋㅋㅋ 제일기획 건물과 이태원역 가운데쯤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설 확률이 매우 높습니..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송락현이라는 분의 캅셀 채널. 이 분의 블로그를 보다가 2005년 쯤 남겨진 글을 퍼와서 나도 한번 참여해보는...ㅎㅎ 1. 건담에 언제 입문했나? 입문이 무엇을 가리키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8살 내외였던 시절 동네문방구에 가득 쌓여있던 아카데미판 SD건담 프라모델들을 열광적으로 모았던 시절 이미 '건담'에만 빠져 있었고, 건담을 실제로 처음 본 것은 중1~2학년 즈음 인터넷 사이트 '하사호' 였었나...지금은 사라졌지만... 이 '하사호'라는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1, 2, 3 편을 480p 혹은 그 이하의 화질로 본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 마틸다 사망 장면 등에서 눈물을 찔끔 흘리는 등 당연하다는 듯이 굉장히 감명깊게 보았음은 당연하..
요즘 맛집리스트가 하다하다 이제는 이영자 맛집 리스트까지 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가보는 재미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로 다녀볼만 하지만 실상 가보면 2시간 3시간 씩 웨이팅을 해야하거나, 아까운 시간 기다려서 먹어보면 음식이 허접하기 짝이 없다던지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구글링을 통해서 거짓정보를 걸러내는 작업들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자칭 (경양식)돈까스 감별사인 저로서는 여기저기 돈까스가 있으면 먹어보고 싶어하는 편입니다. 제가 지난 여름 한때 서빙고동 주민센터에 헬스장을 다녔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이 집 앞을 지나게 됩니다. 마침 시간도 저녁시간인지라 유혹을 이기지 못 하고 먹고 가리라 마음을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