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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어느 커뮤니티에서 핫한 아이템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호기심에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약 열흘만에 중국에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꿀이네요. 개꿀~ 제가 구입한 제품은 KZ-ZS10 Pro. 몇가지 라인업이 존재한다는데, 아마 제일 상위 제품으로 알고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정보로 기본 케이블은 성능이 그리 좋지 않으니 반드시 커스텀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ㅋㅋ 가격은 이어폰이 기본판매가 37$. 커스텀케이블이 약 10$. 구매하실 때는 쿠폰 같은 것들을 먹이면 약 10$ 정도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커스텀케이블 조차도 KZ 제품이었군요... 살 때는 몰랐음... Gold Silver Mixed Upgrade Cable. 커스텀케이블과 기본케..
0. Prologue 택배가 분실되는 불쾌한 우여곡절 끝에 온쿄 E700M을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군말 않고 배송해준 유통업체에 감사하며... 간략히 몇분 들어본 후기... Hi-Res -하이 레솔루션- 이라는 고해상력 문구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으나, 비교 대상으로 들어본 Rock It Sounds R-50 의 압승... 가격 차이는 좀 나지만... R-50이 아무래도 플랫한 사운드를 들려주다 보니 전체적인 사운드가 골고루 들리고, 온쿄 700M은 베이스 부스트가 된 소리 같아서 전체적으로 멍멍하게 들리는 듯... 1. 온쿄 E700M 블랙 외관 및 구성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이트는 실버 하우징에 화이트 이어팁, 화이트 케이블, 마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흰색에 때가..
0. Prologue 북쉘프 스피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책장에 쏙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스피커군을 Bookshelf 스피커라고 부른답니다. 저도 기존에 사용하던 야마하 콤포넌트도 있고, 휴대용 소니 스피커도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디자인이 예뻐서 샀다거나, 휴대용이라는 기능성 때문에 산 것일 뿐이었죠. 특히 야마하는 예쁘긴 한데 소리는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ㅠ [미니 오디오] Yamaha MCR-B142를 추억하며...0. Prologue야마하 MCR-B142와의 추억은 약 201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당시에는 대한민국 광명시에 최초로 이케아 매장이 오픈하는 것으로 시끌벅적할 때였다.주말이면 2시간 씩 주차대기를 하고 들grancartzoo.tistory.com 여하튼, 지름의..
0. Porlogue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면도기가 무슨 숫돌 같은거 위에 올려져 있는 걸 본 일이 있었죵. 면도날이 비싼 것도 그렇고, 요렇게 쓰면 오래 쓸 수 있는건가? 생각했었지요. 그래서 찾다가 구매한 제품이 바로 요 레이저핏 오리지날 입니다. 배송 받은 레이저핏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물건이었습니다. 한번 보시죵~ 1. 레이저핏 오리지날 요런 단촐한 패키지에 들어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제품이 내부에 고정된 것 말고는 다른 구성품은 없습니다. 사실 제가 원한 것은 날을 갈아주는 숫돌이었거든요. 이게 구조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요. 레이저핏은 숫돌이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고무 같은 제품입니다. 말캉말캉해요. 비누거품이나 쉐이빙폼 같은 것을 발라주고 앞쪽으로 밀면서 면도날의 노폐물을 ..
제 데스크탑의 마더보드를 제가 험하게 다뤄서인지 근 몇년 사이에는 내장 사운드카드가 고장나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빈번하다는 이야기는 얼떨결에 잘 작동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인식이 안 되기도 하고 그렇다는거죠. 원래는 Audinst HUD-MX2 를 이용해서 나름 PC-FI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방출하고 중소기업 48인치 텔레비전의 내장 스피커로 노래를 듣는 사태까지 벌어졌죠. 이렇게는 못 살겠다 싶어서, Audinst HUD-DX1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 -이것이 현대식의 상점에서 물건을 만졌다 들었다 놨다 하는 행위겠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이런 호사를 부리는 것이 이르다는 생각에, 결국 가장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 바로 이 크리에이티브 사의 사운드 블라스터..
최근에 파일을 정리하면서 D 드라이브에서 E 드라이브로 복사를 하던 중에 원본 파일을 읽을 수 없습니다~ 하는 낭창한 오류 메세지와 함께 복사가 아예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파일은 동영상 파일이었는데요. 재생은 원활히 잘 되는 반면, 복사도, 잘라내서 붙여넣기도, 같은 디스크 안에 복사본을 만드는 것조차 불가능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이와 같이 드라이브 오류 검사를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드라이브 검사로는 오류를 잡아낼 수 없습니다. 반쪽짜리 검사로 기능이 완전하지 않지요. 솔직한 이야기로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왜 이렇게 만든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윈도우가 불완전한 OS라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는 드라이브 최적화도 되지 않습니다. 1단계..
샤오미 수케어 음파 전동 칫솔을 구매했습니다. (초음파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음파는 Super Sonic, 음파는 Sonic 입니다.) Xiaomi SOOCAS Sonic Electric Toothbrush Black Gold Plus X3 치과에서 제 칫솔질 습관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한해 한해 지날수록 치아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면서 전동칫솔을 장만 했습니다. 예전에는 필립스? 제품을 썼던 기간이 있습니다만, 제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요즘 떠오르는 중국제품으로 구매해봤습니다. 택배 포장에서 꺼내니 이런 박스에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별도의 완충재는 1도 안 들어 있었구요. 비닐포장에 이 박스 2개가 들어 있었구요. 의외로 겉상자가 약간 찌그러진 것 외에는 별다른 파손 같은건 없었습니다...
0. Prologue 탐론 24-70은 2016년 10월 19일에 중고로 샀습니다. 17년 4월에 보증기간 만료된 제품이었죠. 니콘 D750과 탐론 24-70의 조합은 전에 없던 사진촬영의 만족감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1. 그간 촬영한 사진 이 좋은 렌즈로 제가 찍은 사진이 너무 허접해서 창피하기도 하네요. ㅠㅠ 2. 탐론 24-70의 마지막 모습 그동안 고생도 많이 한, 2470이... 넘나 만족스러운 렌즈였습니다. 당분간은 탐론 15-30이가 그 자리를 대신해줄 것 같습니다. 0. Epilogue 내년 쯤에는 탐론 24-70 G2를 사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