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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여태까지 기가바이트 GTX670으로 배그도 하고, 툼레이더도 하고, 위쳐3도 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1080으로 바꿨는데 아직은 현역으로 뛸 수 있는 GTX670과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GTX1070Ti를 깨끗하게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그래픽카드들이 아직 서비스기간이야 넉넉하지만, 써멀구리스를 바른다던지 하는 것까지 A/S가 되는지 여부는 저도 모릅니다만, 좋은 써멀구리스도 발라줄 겸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먼지도 털어내고, 벌써 6~7년이나 되어서 바싹 말라있을 써멀구리스를 새로 발라주기로 했습니다. 그럭저럭 다나와에서 열전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제품으로 주문 했습니다. Artic MX-4 예전에 썼던 JunPlus DX1이란 제품은 단종되었습니다. 열전도율..
드디어 왔습니다~!! 대륙의 실수! 대륙의 다이슨!! 차이슨 디베아 C17이 왔습니다. 꽤 큼직한 박스 포장. 외관상 군더더기 없이 나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가성비가 필요할 때 한번쯤은 둘러보게 되는 중국산 제품입니다. 혼자 사는 저에게 다이슨 같은 제품은 사치품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청소기는 덩치가 너무 커서 부담스럽고. 적당한 대안이 나온 듯 합니다. "Make Our Life Better" 과연 누구의 삶이 좋아졌을까요? 이걸 만드신 분들? 이걸 쓰는 사람들? 인류애적인 마인드에서 모두 같이 좋아졌으면... 디베아 C17은 디베아 T6과 같은 제품이라합니다. 무슨 차이인지 유심히 살펴보다가 어느 블로거분이 설명해놓으셨더군요. 중국 내수용과 수출용의 이름 차이라고... 충전에는 4시간 가량 소..
0.Prologue 니콘 카메라 쓰시는 분들 중에, 저처럼 로우포맷으로 촬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캐논은 jpg파일도 뽀샤시하게 뽑아주는 반면, 니콘은 지난 십여년간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거친 색감이나... 여하튼 jpg 사진 자체가 예쁘게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D40, D70, D200... 예전에는 jpg 촬영용 프리셋 파일을 조작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저도 몇번 사용해봤지만, 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D200 CCD의 진득한 색감이 좋다 어쩐다 하지만, 전자제품은 결국 최신제품은 못 이기더라구요. 저는 집에서는 윈도우10을 사용하는데요. 여기서는 이미 로우 포맷 파일을 윈도우에서 미리보기를 지원해줍니다. 오히려 jpg와 구..
0. Prologue 어느 날 제 레이다에 워터픽이라는 제품이 걸렸습니다. 요즘은 이 제품을 다들 쓰고 있다는 눈치더라구요. 부모님들께서 이제 연세가 있으시니, 잇몸도 좋지 않으시고 치아 관리가 힘드시더라구요. 이 제품이 잇몸 건강에도 좋다하여 부모님댁에도 하나 놔드렸습니다. 부모님께는 정식수입품 워터픽으로 사드렸습니다. 가격이 쪼~금 부담될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이왕 사는거 좋은 거로 사자 했더니, 15만원 가량 나오더군요. 저도 치아 교정기도 끼고 있고, 사랑니 때문에 잇몸과 이 사이에 음식물이 너무 많이 끼어서 꼭 필요한 입장이지만, 가격이 영 부담스럽더군요. 저처럼 정식수입품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Waterpik WP-660 아마존 직구!! https://www.amaz..
하만 카돈의 오라 스튜디오 2 개봉기 입니다. 국내 대기업 삼성의 몸집이 계속 해서 커지는 가운데, 삼성은 여러 분야를 건드려 왔었죠.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분야는 카메라였는데요. 대차게 말아먹었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러는 와중에 음향전문 기업인 하만카돈마저 인수 했습니다. 카메라 산업은 계속해서 하향세인 반면에 음향기기야 특별히 하향세를 보일 것 같지 않고, 차량 등 워낙 응용분야가 많으니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그.래.서. 삼성 물건인 줄 알고 구매했던 Aura Studio 2는 삼성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도 제품에 대한 안내 자체가 없구요. (Aura Studio 는 있습니다) 이 Aura Studio 2 같은 경우에는 브라이트스타 코리아의 정식수입 제품으로 해당 ..
제 메인보드는 Asus사의 P8Z77-V 입니다. 수입사는 STCOM 입니다. 스펙이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보시죠. 발매일은 2012년 3월 경입니다. https://www.asus.com/kr/Motherboards/P8Z77V/ 이번에 되지도 않을 삽질(?)을 하다가 내장사운드카드가 고장나버렸습니다. 그래픽카드의 고장여부를 판단하려고 GTX1060을 장착하고 부팅했더니 그때부터 바로 이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그래픽카드는 GTX670으로 1060은 제 물건도 아니었지요. 고장난 것은 Realtek 사의 기본적인 내장사운드카드였지요. STCOM이 이 제품의 수입사인데, 정품 확인을 하는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래픽카드 슬롯 1번의 측면에 붙은 스티커에 적힌 것이 제품의 시리얼 넘..
제 손에 소니 NW-A35 가 들어왔습니다. 색상은 시나바레드입니다. 시바나가 무슨 뜻인지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그냥 이런 빨간색이 시나바레드야 라는 정도 밖에 알 수 없더군요. 여튼 제 물건들은 모두 레드 색상 통일입니다. 사실 아스텔앤컨의 AK Jr와 소니의 NW-A35는 서로 대항마, 혹은 라이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조금 웃긴 것은, NW-35A는 대략 30만원대 AK Jr은 60만원 가량에 최초 가격이 형성되었다는 겁니다. 발매시기는 2016년 11월, 2015년 4월로 각각 차이가 1년 이상 납니다만, 최초 가격만 보면 동급이라고 보긴 힘들겠네요. 다른 스펙들 다 제쳐놓고 내장메모리 16GB와 64GB로 차이가 나지만, 소니에서도 32GB, 64GB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각각 NW-A36H..
결국에 질렀습니다. 아마, 다음 달 쯤에는 파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눈팅을 했고, 최종 후보에는 소니, 보스 두 브랜드 제품을 고민 했습니다. Sony H.ear Go SRS-HG1 vs BOSE SoundLink Mini 2 결정하는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곧 입수할 예정인 Sony Walkman NW-A35 16GB 요 제품과의 호흡, 혹은 깔맞춤이라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운드링크 미니2의 성능은 체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무거운 소리를 낸다는 것이 사운드링크의 소리를 듣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적어도 비교영상 정도는 남기고 싶네요. 먼저 개봉기부터 보시지요. 두근두근 하는 개봉샷입니다. 묵직한 패키지는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상당히 묵직한 것이 알찰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