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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좋은 소리를 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 리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HUD100 발매 당시에 따끔한 질타?로 어그로를 열심히 끌었었는데요. 덕분(?)인지 당시 단점으로 꼽았던 부분이 HUD100 MK2에서는 대부분 수정되어서 돌아왔었습니다. 약 1년 동안 사용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 리뷰는 최대한 간결하게 HUD100 MK3을 발매를 기원하면서 최대한 애정을 담아 채찍질을 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의 단점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기 싫으신 분께서는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1. 아쉬운 H.P 단자 H.P 단자는 2.26Vrms 전압으로 250옴 이상 헤드폰을 구동할 수 있는 단자입니다. HUD100 사용자분 중에는 H.P 단자를 극찬하는 분들도 계신데, 아마 2.26Vrms로 ..

0. Prologue 하드디스크를 많이 운용하다 보니, 이것들이 텀을 두고 하나씩 뻑이 난다... 이제는 보내줘야 할 것도 같지만, 양손에 가득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생... 맥시멈 라이프스타일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뻑난 하드디스크들을 하나둘 고치는 중인데, 이제는 익숙해진 루틴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하드디스크 고쳐먹기 순서 a. 체크디스크로 오류 바로잡기 - 체크디스크는 윈도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으로 물리적/논리적 오류를 바로잡는다. 사실 물리적 오류를 바로잡는다는 거는 말이 안되고, 물리적 오류가 있으면 배제해서 다음부터는 거기에는 데이터를 쓰지 않도록 한다. 체크디스크 명령어는 chkdsk :드라이브명 /f /r /x 이렇게 쓰구, /r을 쓰면 /f는 굳이 안 써도 ..

요즘은 SSD로 많이 넘어가서 덜 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수많은 파일들을 저장하고 간직하려면 하드디스크에 저장해야 하는 게 기본이다. 근데 하드디스크도 영원한 것은 아니라서 소위 '뻑나서' 고장이 잘 나는 편이다. 혹은, 실수로 파일을 지우거나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파일 같은 경우 이런 실수로 인한 데미지는 상당하다. 예전에 500기가 하드가 뻑나서 수리 업체에 맡긴 일이 있는데, 복구 비용으로 8만원을 지불 했었다. 최근에 어떤 심경의 변화 때문에 HDD도킹스테이션을 사용했는데, 이 망할 싸구려 물건 덕분에 대략 하드디스크 3개가 뻑이 났다... 딱히 뭘 한 것도 없는데 어느 순간 뻑이 나 있었다. 그것도 3개나...ㅠ 심각.... 복구 업체에 맡기면 되지만, 하드 하나 당 20만..
요즘 폰도 바꿨겠다. 메이주랑 HUD100 번갈아가며 쓰고 있는데 메이주는 사운드가 좋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오히려 소리가 좀 거슬리는 느낌. 근데 HUD100은 듣고 있으면 중고로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싹 사라진다. 어이구 이 좋은 걸!! 근데 UAPP Tidal로 들을 때 오작동이 너무 심하다. 다음 곡으로 안 넘어가기도 일쑤고 심지어 내 폰에서는 폰 자체 오작동까지 발생한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니... 범용성이 최우선이거늘... 그런면에서는 메이주가 낫다. 아마 별다른 사운드 처리를 안 하는 탓이겠지... 여튼 그렇다고... 이 핸드폰 저 핸드폰 다 잘 구동하게 좀 만들라꼬!!! ps. 검색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나랑 같은 증상을 겪으시는 분이 있으셨던 듯. 설정 / 미세조정 / 재생 후 무..
지난 10월 쯤 출시한 모양입니다. KZ ASX 저도 한참 듣고 있습니다. 가격은 80달라 정도. 한 유닛에 10개의 Balanced Amateur Driver가 탑재되었다고 놀랍다는데, 사실 우리 같은 Amateur Listener들에게 스펙이 뭐가 중요합니까? 디자인 예쁘고, 소리 잘 나오면 끝 아닙니까. 지금까지 쓰던 명기 이어폰들이 BA 갯수 많아서 좋은 평가 받는 것도 아닌데요. 짧게 끝내려도 했는데 오늘도 힘들 것 같네요. 매우 주관적인 리뷰 시작합니다. 1. Design 디자인에서 볼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외관 두번째, 착용감 외관부터 볼까요. 디자인은 은근 좋은 평가가 많습니다만, 저는 맘에 안 듭니다. 디자인이 좀 요란하기도 하구요. KZ10 Pro 때 빨강 파랑 알록달록에 비하면..
빅서게이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 애플 코리아 : 클리앙제가 지난 저녁에 겪은 황당 사건을 공유드립니다. 좀 길지만 꼭 한번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길었네요 감사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애플 케어 하세요!!
KZ ASX가 왔다. ZS10 Pro에 이어 ZSX. ASX까지. 결론만 이야기하면 ZS10 Pro가 제일 낫더라. 개봉 한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았으니 당분간 열심히 들어보고 리뷰할 예정이다.

0. Prologue 살다 보면 그런 질문 많이 받는다. "어? 무슨 폰이에요?" "어? 시계 어디 거에요?" 요즘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물건 중에 하나가 핸드폰. 그 다음으로 관심사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하나인 스마트 워치에 있다. 물론 핸드폰이며 스마트워치의 원픽은 애플이다. 누가누가 최신 애플 제품을 쓰는가? 가 사실 은근한 관심사인 것 말은 안 해도 느끼고는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아이폰3Gs부터 6까지 사용하였고, A/S 수준, 허접한 하드웨어 수준, iOS를 통한 의도적인 하드웨어 성능 저하-특히 충성적 소비자 기만 이라는 이유로 탈 애플 하였다. 제일 짜증나는 것은 배터리 문제였는데, 입원 환자도 아닌 것이 외장 배터리로 항상 수액을 꽂아놓지 않으면 안되는 허접한 배터리 성능이 가장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