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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본 포스팅은 토핑과 피오의 플래그십(?) DAC인 D90 SE와 K9 Pro ESS의 스펙을 비교해보는 포스팅이다. 이번에 토핑 D90SE를 도입하려다가, K9와 스펙에 겹치는 부분이 있는 듯 해서 확실히 비교해보려고 한다. 풀어쓰면 K9 Pro ESS가 있는 사람이 D90SE 혹은 E70 Velvet을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판단해 보고자 하는 목적이다. E70 VelvetD90SEK9 Pro ESSDACAK4499EXES9038ProES9038Pro x 2ea로우패스필터 OPA1612 x 2eaAMP THX AAA 788+블루투스QCC5125CSR8675QCC5124볼륨 IC INJU72315USBXMOS XU316XMOS XU216XMOS XUF208샘플링레이트(MAX)USB : 768kHz, ..
부모님께서 연세도 드시구, 여기저기 아프신 데가 많으셔서 마사지건을 사드리기로 했다. 사실은 나도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이 뭉쳐서 힘들기도 해서...ㅎㅎ 꽤나 부담스러웠던 것은 마사지건은 아직 춘추전국 시대라고 해야할지... 듣도보도 못 한 브랜드들이 난립하고 있고, 가격 역시 적게는 2~3만원 대부터 50만원, 100만원까지 천차만별인 것 같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정 금액 이상 지불하는 일은 정말 바보같은 일이 아닐까 싶다. 자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말이다. ㅋㅋㅋ 소형 마사지건을 살까도 고민했었지만, 역시 리뷰는 별점 낮은 순으로 보는 것이 진리라고... 어떤 부작용들이 있는지 보고 사는 것이 좋다. 닥터포텐은 무난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못 먹어도 고 느낌으로 질렀다. 근데 의외로 마사지 효과가 있다..
제임스 건 그는 신이야 어째서 3편까지만인거냐... 가족 영화라더니... 이런 만화영화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의 핵심 주제가 가족 영화라니... 동물과 아이들을 볼모로 잡은 신파라니... 눈물 빼게 하지 말라고... 아담 워록 불쌍해... 내 생각엔 4번째 짤 인물이 아담 워록 역 배우 같은데 맞음? 하이 에볼루셔너리 모티프는 노아의 방주인 듯
앰프란 무엇인가? 결국엔 아날로그 신호이든 디지털 신호이든 신호를 증폭시켜서 크게 들리게 하는 것이 앰플리파이어, 즉 앰프인 것이다. 그러나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개념 잡기가 어려운데 앰프 종류를 나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쪽에서 중국의 신생 기업인 Topping 제품으로 함께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1 DAC 최근의 추세는 대부분 소스기기가 디지털이다. LP 같은 것이 아날로그라면 mp3나 flac 같은 것들은 디지털 신호인 것이다. DAC는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의 약자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경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USB(A, B, C Type), Optical, Coaxial 등의 입력단자를 통해 외부 입력을 받아야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
JBL L52 + Topping E70 Velvet + Pre90 + LA90D (영상은 꺼놓으면 화면에 비쳐서 아무 영상이나 틀어놓은 겁니다.)Eva Cassidy Phum Viphurit 충동적으로 JBL L52 Classic을 영입했다. 어떻게든 되겠지 + 어 이거 싸다? 는 느낌으로 갑작스럽게 질렀다. 돌이켜보니 나는 스피커에 맞는 앰프도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Topping LA90 Discrete 앰프를 주문했다. 전통 Hi-Fi에서 인정받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하지만 신생 중국 기업들이 썩 나쁘지 않게 만드는데다 세간의 평가도 좋아보였다. K9 Pro ESS는 스피커용 앰프가 아니라서 스피커 출력 단자도 없다. 고작해야 RCA 단자와 XLR 3핀 단자 정도... 패시브 스..
합정역에는 알라딘문고가 있다. 여기에는 중고 서적 매입과 중고 음반 매입을 하고 판매도 한다. 음반은 당장 사지 않으면 품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렇게 중고 음반을 사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다. 칵스 앨범도 있었는데, 소장 중인지 불분명하여 일단 보류하고 한번도 구매한 적 없는 패닉 앨범을 구매했다. 나 때는 약간 비주류 음악을 탐닉하던 친구들이 패닉 노래를 종종 듣곤 하였는데, 필자는 이보다 더 마이너한 취향이라 딱히 패닉의 팬은 아니었다. 패닉 노래 중에 '처음부터 다시'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을 작업 중인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아주 좋아할 내용의 곡이다. 개인적으로 패닉 때보다 긱스 때 음악을 더 좋아하는데, 이 때 멤버들이 진짜 제대로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운드도 더 좋구...
꽤나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한 12S 울트라 어느 날 욕실 거치대에서 자유 낙하를 하는 바람에 1.5미터 높이에서 타일 바닥으로 충격 했다. 덕분에 카메라 모듈이 손상되어서 어플 실행조차 되지 않았다. 아마 메인 카메라만 작살나고, 초광각은 살아있긴 했다만 어쨌건 사설수리점을 수소문 했고 맥스테크라는 업체와 컨택했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카메라 모듈은 교체 가능한 듯 했다. 알리에는 12S 울트라 부품은 하나도 안 뜨는거 보면 별도의 루트로 부품 수급을 해야하는 듯 했다. 어차피 이제는 직접 분해해서 수리하는 수고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 확실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선호한다. 외부 프레임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어쨌건 다행히 카메라 모듈은 잘 수리되어 돌아왔다. 합리적인 가격에 수리되었다..
0 M17, K7, K9 Pro ESS까지... 나름 Fiio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인지 BTR7까지 관심가지게 되었다. 사실상 M17에 휴대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돈 쓸 데를 찾는 것 같기도 하고... 1 BTR7은 국내 수입이 되지만, 알리익스프레스 할인 행사 때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3월 행사 때 150달러 아래로 내려온 걸 구매했다. 기본 할인 $15, 쿠폰 할인 15$, 운이 좋으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필자는 142달러 정도에 구했는데, 환율이 1300원이라 그닥 싸지도 않긴 하다. 그간 꼬다리DAC도 시도해봤었으나, 유선 연결이라는 그 불편함이 이루 말 할 수가 없었고, 드래곤플라이나 퀘스타일 M15 같은 꼬다리DAC는 좀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