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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참 * D' 라는 유튜버의 소개로 급하게 주문한 물건이 또 하나 바로 이 송이불닭발입니다. 닭발을 좋아하는데, 주로 술집에 가서 먹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 집에서 이렇게 포장된 닭발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기존에는 주로 이마트나 기타 마트에서 닭발을 사와서 먹었는데요. 아직까지 맛없는 닭발은 못 먹어봤습니다만, 편의점 닭발만은 너무 비싸서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송이불닭발은 약간 특이한데요. 이런 진공포장으로 300그람이 배송되는데, 뼈가 반만 발라져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잡이처럼 닭발의 발모가지만 뼈가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타임의 리뷰를 함부로 믿은 것이 저의 실패요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리뷰가 있는 제품은 맛이 없을거라고 생각을 못 했습니다. 이걸 4팩이나 샀는데, 처음에는 5분 정..
샤오미 수케어 음파 전동 칫솔을 구매했습니다. (초음파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음파는 Super Sonic, 음파는 Sonic 입니다.) Xiaomi SOOCAS Sonic Electric Toothbrush Black Gold Plus X3 치과에서 제 칫솔질 습관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은데다, 한해 한해 지날수록 치아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면서 전동칫솔을 장만 했습니다. 예전에는 필립스? 제품을 썼던 기간이 있습니다만, 제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요즘 떠오르는 중국제품으로 구매해봤습니다. 택배 포장에서 꺼내니 이런 박스에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별도의 완충재는 1도 안 들어 있었구요. 비닐포장에 이 박스 2개가 들어 있었구요. 의외로 겉상자가 약간 찌그러진 것 외에는 별다른 파손 같은건 없었습니다...
창신골목시장에는 매운족발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방송에도 수차례씩 출연을 한 맛집들이지요. 사실상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매운족발집은 두 군데로, 창신동매운족발 집과 옥천매운족발 집이 서로 라이벌처럼 있습니다. 예전에 백종원의 삼대천왕 방송분량을 보고 옥천매운족발집을 갔었는데, 분위기상 창신동매운족발집이 오리지날로 보이더군요... 당시 30여명은 족히 줄을 서 있었죠. 그래서, 줄을 안 선 옥천매운족발집을 갔는데...왠걸... 여기는 번호표를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따로 줄을 안 선 것이었을 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비슷했던 기억이... 월요일날 갔더니, 창신동매운족발은 문을 닫고 옥천매운족발집만 장사 중이었습니다. 초저녁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렬은... 메뉴 사진을 안 찍어서, 방송에 나왔었던 이..
제 손에 소니 NW-A35 가 들어왔습니다. 색상은 시나바레드입니다. 시바나가 무슨 뜻인지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그냥 이런 빨간색이 시나바레드야 라는 정도 밖에 알 수 없더군요. 여튼 제 물건들은 모두 레드 색상 통일입니다. 사실 아스텔앤컨의 AK Jr와 소니의 NW-A35는 서로 대항마, 혹은 라이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조금 웃긴 것은, NW-35A는 대략 30만원대 AK Jr은 60만원 가량에 최초 가격이 형성되었다는 겁니다. 발매시기는 2016년 11월, 2015년 4월로 각각 차이가 1년 이상 납니다만, 최초 가격만 보면 동급이라고 보긴 힘들겠네요. 다른 스펙들 다 제쳐놓고 내장메모리 16GB와 64GB로 차이가 나지만, 소니에서도 32GB, 64GB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각각 NW-A36H..
결국에 질렀습니다. 아마, 다음 달 쯤에는 파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눈팅을 했고, 최종 후보에는 소니, 보스 두 브랜드 제품을 고민 했습니다. Sony H.ear Go SRS-HG1 vs BOSE SoundLink Mini 2 결정하는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곧 입수할 예정인 Sony Walkman NW-A35 16GB 요 제품과의 호흡, 혹은 깔맞춤이라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운드링크 미니2의 성능은 체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무거운 소리를 낸다는 것이 사운드링크의 소리를 듣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적어도 비교영상 정도는 남기고 싶네요. 먼저 개봉기부터 보시지요. 두근두근 하는 개봉샷입니다. 묵직한 패키지는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상당히 묵직한 것이 알찰 것 같..
저도 지금껏 써본 카메라 가방을 꼽아보자면 의외로 많습니다만, 비싼 가방은 그다지 써본 적이 없습니다. 기껏 해야 내셔널지오그래픽 정도인데, 시그마 UFO 18-35+니콘D7100 이 들어있던 NG백팩을 지하철에서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렌즈 필터가 아작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손이 떨리는 기분이네요. 그러니, NG 가방을 쓰실거면 내부충격방지에 신경을 더 쓰시던지, 아니면 다른 브랜드 가방을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Model 5724 Zuma 4 Photo/iPad/Netbook Bag 이라는 이름을 보면, 가방의 컨셉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태블릿PC, 그리고 넷북을 담을 수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요즘 넷북을 사용하는 수요는 거의 없으리라 보구요. iPad도 프로버전은 1..
사진 찍는 사람에게 카메라 가방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더 가지고 싶은 물건입니다.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장소에 따라, 각각의 목적과 분위기 등에 맞춰서 따로 하나씩 다 가지고 싶은 것이 이 카메라 가방이지요. 최근 꽤 업그레이드 된 장비 덕분에 너무 협소한 카메라 가방이 꽤 스트레스였는지, 큰 가방을 자꾸만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적당한 가방을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뭐, 돈 백만원 쯤 주면서 맞는 가방 가져오라고 하면 못 살 것도 없겠지만, 전 아직 로또를 못 맞아서 그런지 제품 결정할 때 가격이 큰 영향요소입니다. 써보진 못 했지만, 로우프로 제품들은 상당히 비싸더군요. 그래서 눈을 돌리다돌리다 호루스벤누나 기타 제품은 스킵했습니다만...그러다 찾은 것이 이 탐락 제품입니다...
헤드폰이나 DAC, 이어폰을 조금씩 모으다 보니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그러던 찰나, Astell&Kern의 AK Jr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풀린 걸 보고 냉큼 질렀습니다. 2015년 5월 경 출시한 모델 치고는 국내에 리뷰라고 할 만한 것은 거의 없더군요. 보통은 전문 리뷰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기기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들이고, 스펙상의 수치들만 나열하고 그만인 것들에 구성품은 어쩌고 저쩌고...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있으나 마나한 글들. 뭐, 저라고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특히 음향기기들은 많은 제품들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대단한 리뷰를 작성할 능력은 되지 않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리뷰를 하려 합니다. ㅎㅎ 구매하기에 앞서 가장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