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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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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은~ 영국 브릿팝 밴드 Ocean Colour Scene의 Up on the Downside. 영국의 버밍햄에서 1989년 결성된 밴드. 상당히 히트곡이 많은 밴드이며 현재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밴드는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발매된 앨범 Mechanical Wonder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평가 보구 깜짝 놀람...이것이 내가 알던 OCS가 맞나... 가슴이 옹졸해진다... 이 앨범의 1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으로, 개인적으로는 브릿팝 최고의 곡 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아마 혹자는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아! 이 노래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애!'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그랬으니까. 아마 CF 등 미디어에 많이 삽입되는 바람에 곡을 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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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Garage Rock의 정수 The Strokes의 You Only Live Once. The Strokes는 98년 뉴욕에서 결성된 개러지록 밴드다. Single로도 발매되고, 2006년 정규3집 앨범 First Impressions of Earth의 첫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 이후로 YOLO라는 유행어가 국내에서도 한 때 유행하였다. (이곡 때문에 유행이었단 뜻은 아닌데, 어떻게 유행된건지는 모르겠음) 여튼, 이 곡을 싱글로 발매할 당시 The Strokes는 팬들을 동원해 YOLO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모든 라디오 채널에 이 곡을 요청(Request)하고, 모든 SNS(마이스페이스) 프로필 페이지에 곡 제목을 기재하는 등 최대한 빨리 곡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뮤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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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곡은 Better Than Ezra 의 At the Stars. 미국의 Alternative Rock 밴드 Better Than Ezra는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에 기반을 둔 밴드다. 88년에 결성되어서 30년이 넘은 장수 밴드. 물론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약간 아쉽다.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반 Greatest Hits 앨범(2005년)을 통해 처음 접했지만, 당시 내가 받았던 첫 인상은 '약간 B급 밴드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내가 제일 많이 듣던 음악은 Queen 이었는데, Princes of the Universe와 King of New Orleans이 대결이 되겠어?) 재밌는 건 내 나이가 30살이 넘고나서부터 Better Than 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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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곡은 Walk The Moon의 Aquaman. Walk The Moon 은 2006년 결성된 미국의 인디락밴드. 현재는 인디라고 부를만한 밴드가 아닐 정도로 성장해버렸다. 2014년 디스코+복고풍 컨셉의 곡인 Shut Up and Dance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뮤직비디오도 겁나 복고풍으로 만들어놓음. 초창기 곡들은 거의 인디 느낌의 셀프비디오인 뮤직비디오들이 많고, 이후 2017년 정규 3집 What If Nothing 부터는 아예 장르적으로도 많이 변화해버렸다. 초창기 인디적인 부분을 많이 버린 듯. 정규3집 발매 이후인 2018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때 내한했고, 이 때 나도 맨 앞줄에서 관람했었던 것을 가문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중이다. Album Version 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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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집 이후 10년 동안 슬럼프에 빠진 듯 했던 Razorlight. 원년 멤버들은 모두 떠났고, 죠니 보렐도 점점 망가져 가는 것처럼 보였다.(대머리 기타 아조시는 돌아왔구나!) 2018년 귀신같이 조용히 Olypus Sleeping 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성공한거 맞음?) 앨범에 R 텍스트가 너무 예쁜듯. 오늘의 추천곡은 Razorlight 3집 Slipway Fires 에 수록된 곡으로 2008년 발매되었다. Razorlight 전체 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곡으로 분위기 끝판 대장이다. Live Version 스위스 바젤에서의 라이브 무대 60 Thompson Part 2를 무대에서 불렀다. 이 곡은 따로 앨범에 수록된 적이 없다.
0. Prologue 제가 근래 가장 사랑하는 밴드인, Walk the moon 의 신보를 늦게나마 소개 해드립니다. 얼매나 늦었냐하면 이 앨범이 17년 11월 쯤에 나왔다더군요. 항상 새 음원은 체크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싱글 음원은 네이버 음악에서 다 구매했었는데...ㅠㅠ 왜 몰랐져...? 워크더문을 소개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는데, 곧 있으면 있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오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 락밴드를 본능적으로 좋아하고, 미국 락밴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Walk the moon 은 의외로 미국 밴드입니다. 1. what if nothing 제가 알기로는...3번째 정규 앨범입니다. 2010년에 발매했다는 I want! I want! 란 앨범은 밴드가 직접 발매했다는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