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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태국 방콕,푸켓

[태국여행]#03 돈므앙 공항 즐기기_타이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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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지난 편에 이어서,

 

[태국여행]#02 에어아시아_기내식과 출입국카드 작성
http://grancartzoo.tistory.com/119

 

비행기가 천천히 하강하는 수십분간 귀가 찢어질 듯 아픈 것만 제외하면 쾌적한 비행이었습니다.

 

착륙을 앞두자 방콕 시내가 예쁘게 반짝이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창가자리를 얻지 못 해서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네요.

 

 

1. 돈 므앙 공항 Don Mueang Airport

 

도착하자마자 Wi-Fi 부터 켰습니다.

 

제가 묵게 될 숙소 주소를 찾아서 출입국 카드에 적었죠.

 

4:16

 

푸켓행 비행기로 환승하는 시간까지 뭘 하고 보내죠?

 

 

 

항상 들러보는 화장실입니다.

 

돈 므앙 공항은 수완나품 공항에 비해서 오래 된 공항으로 예전에는 국제공항으로 사용되었지만, 수완나품 공항이 생긴 이후로 국내선만을 운행하다가 최근에 다시 국제선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봐도 오랜 세월이 느껴지네요.

 

 

입국 수속을 마쳤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별 질문도 없이 통과했네요.

 

이제 짐을 찾을 시간입니다.

 

 

전광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04:20 Incheon XJ703 Belt 3

 

3번째 줄에 적혀있죠?

 

인천에서 온 XJ703 비행기는 벨트3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벨트3로 가봅시다.

 

 

혹시나 내 짐이 안 나오지는 않을지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습니다. 금새 나와서 다행입니다.

 

 

2011년부터 8년간을 함께 여행해온 이름없는 캐리어 가방.

 

이 때는 이 여행이 마지막이 될 거라곤 생각치 못 했네요.

 

 

새벽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2. 공항 둘러보기

 

 

짐을 찾아 게이트를 통과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전광판에 있는 저 아저씨 얼굴을 잘 기억해보세요.

 

앞으로 많이 마주치게 됩니다.

 

 

아마리 라고 적힌 이것은 아마 호텔일 것입니다.

 

대략 8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공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새벽 4시는 태국에서도 이른 시간일테니깐요.

 

 

 

Long Live The King

 

왕이시여 오래오래 사소서 라는 건가요?

 

계속해서 만나게 됩니다. 태국의 국왕과 친구가 된 기분입니다.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끼니를 떼워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편의점 풍경은 우리나 여기나 별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딸기 우유제로콜라

 

 

데리야키 치킨토마토소스치킨스파게티를 샀습니다.

 

 

 

공항 한켠 구석자리에 자리를 깔고 식사를 했습니다.

 

딸기우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고, 제로콜라는 탄산이 더 약하고 약한 레몬향이 느껴지지만 아스파탐 같은 쓴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배가 부르자 잠이 밀려왔습니다.

 

 

 

데리야끼 치킨과 스파게티를 함께 먹었습니다.

 

흔히 먹던 맛이 아니라 별미네요.

 

 

 

 

공항에는 이렇게 여행자를 위한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현대인은 마치 에반게리온처럼 이 충전기에서 멀어지면 5분을 버티지 못합니다.

 

푸켓행 비행기는 12시 45분이라서 대략 8시간이 제게 주어 졌습니다만, 딱히 할 만한 일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8시간은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닌지라,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했네요.

 

이미 저같은 분들이 꽤 있었는지, 돈 므앙 공항 주변에 즐길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언급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즐길거리가 없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볼 것 즐길 것이 없는 정도는 아닙니다.

 

가까이에 왓돈므앙 이라는 사원이 하나가 있고, 조금 더 걸으면 빈민촌처럼 보이는 민가도 있고, 마사지샵도 하나 있습니다. 이것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3. 환승하기

 

돈므앙 공항 주변 즐길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기로 하고, 바로 환승하기로 넘어가지요.

 

8시간이 지낫습니다.

 

사실 공항에서 먹는 음식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돈므앙 공항에는 진짜 먹거리나 구경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3층에 이렇게 식당이 있는데, 신뢰가 안 가는 일식입니다. 태국에 와서 일식을?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군요.

 

 

 

 

공항 내 설치미술품

 

 

아마리 호텥로 가는 표지판입니다.

 

 

티케팅도 하고 탑승하러 가볼까요.

 

방콕 돈므앙-푸켓 행 비행기 티켓은 트립닷컴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런 경우 조심해야 할 것이 역시 수하물 규정입니다.

 

저가 항공은 위탁수하물 불포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여라도 위탁수하물 없이 티케팅 했다가 현장에서 지불하게 되면 비용이 확 뛰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기내수하물 1개 7kg, 위탁수하물 1개 10kg 이었는데요.

 

저는 기내 가방도 2개이고 7kg이 넘을 것 같았는데, 딱히 깐깐하게 검사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공항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만나는 것들이 이 식당들입니다.

 

도저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습니다. 서브웨이맥도날드, 버거킹 정도...

 

알 수 없는 중국식당...

 

점심식사로 맥도날드를 골랐습니다만, 가겨이 저렴하지도 않네요.

 

 

 

 

불고기버거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내부를 보니 여기 맥도날드도 그저 그렇네요.

 

 

식사를 마치고 탑승게이트까지 가는 길에 다시 푸드코트를 만났습니다.

 

아시안푸드 푸드코트인데, 본촌이라고 한국기업도 있는 듯 했습니다.

 

한식, 일본 라멘, 타이 익스프레스

 

이런 구성인 듯 했네요.

 

 

 

그토록 원했던, 타이 음식점을 드디어 만났네요.

 

맥도날드 버거를 이미 먹었다는 사실을 잊고, 톰얌누들을 주문했습니다.

 

톰얌꿍의 면요리 버전이지요.

 

 

 

비쥬얼은 짬뽕과 비슷합니다만, 짬뽕의 빨간빛깔보다는 노란색에 가깝습니다.

 

살짝 매콤하구요.

 

 

쌀로 만든 면이 들어있는 듯 하네요.

 

 

이게 의외로 무쟈게 맛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음식을 먹었지만, 이 때 먹은 똠얌누들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국물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중독성 있네요.

 

 

탑승게이트로 왔더니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저도 합류했죠. 제가 탈 비행기는 타이라이온에어 라고, 태국내 저가항공입니다.

 

왕복 비용이 10만원 정도 소요되었네요.

 

 

 

 

비행기가 그리 작아 보이진 않네요.

 

심심해서 셀카놀이하다가 탑승했습니다.

 

 

 

 

0. Epilogue

 

사진은 꽤 준비한 것 같은데, 내용은 그다지 많지 않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끊어서 하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다음 편은 돈므앙 공항 주변 즐길거리에 대해서 준비해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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