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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21년 하반기 베이어다이나믹에서 2종의 헤드폰을 새로 출시했다. DT 700 Pro X 와 DT 900 Pro X 베이어다이나믹의 모델 넘버링의 의미는 T : 테슬라 드라이버 탑재 1 : 세미오픈형 5 : 밀폐형 DT : DT 드라이버 탑재 7- : 밀폐형 8- : 세미오픈형 9- 오픈형 * DT 1770/1990 Pro에는 DT 넘버링임에도 테슬라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 재밌는 점은 21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베이어다이나믹에서는 기존 드라이버가 아닌 스텔라.45 드라이버를 탑재한 이번 헤드폰을 공개한 것이다. 영디비의 소개 영상 22년 4월이 되어서야 국내에서 영디비를 통해서 정식 수입이 되고 있으며, 두 모델 모두 아마존 가격 279달러, 국내 가격 339,000원으로 출시되었다. 구매 링크 베이어다이..
0. Prologue 사무실에서 쓸 밀폐형 헤드폰 고민0. Prologue 사무실에서 쓸 헤드폰을 장만했다. 꽤 격렬하게 고민 끝에 결정했는데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베이어다이나믹 T5 3rd Generation 베이어다이나믹 DT-1770 Pro 베이어다이나믹 Amiron Wireless Copp..grancartzoo.tistory.com 앞선 고민 끝에 DT 1770 Pro를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빠른 결정 끝에 하루만에 헤드폰을 수령했다. 언박싱 사장님 완충재를 너무 많이 넣어주셔서 완충재는 무사한데 박스가 구겨져서 왔어요 ㅠ 우짜죠...전 내용물보다 박스가 더 중요한 사람이라... 딱 까자마자 유어 베이어다이나믹, 오홍~ 맘에 드러드러 볼 일이 없는 설명서... 아마 여기에 하면 안 되는 경고문구..
0. Prologue 사무실에서 쓸 헤드폰을 장만했다. 꽤 격렬하게 고민 끝에 결정했는데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베이어다이나믹 T5 3rd Generation 베이어다이나믹 DT-1770 Pro 베이어다이나믹 Amiron Wireless Copper 오디지 LCD-2 Closed Back 오디지 LCD-XC 카본 이 정도인 듯 하다. 선정 기준은 유선타입/밀폐형/가격대 100만원 내외이다. 1. 리서치 보통 헤드폰 추천해달라하면 오픈형 밀폐형 잘 구분을 안 해놓고 막 섞어서 추천하거나 아니면 오디오 마니아답게 각잡고 무릎꿇고 음악감상 할 때 누가 건방지게 밀폐형 쓰냐고 무조건 오픈형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밀폐형 중에서 좋은 제품을 고르기가 무척 어려웠다. 200~300만원 대 혹은 더 고가 모델로..
나으 애마 유메노 마이카 미니의 배터리가 사망했다. 몇년 전에 비상깜빡이를 켜놓고 출근하는 바람에 새벽 1시에 BMW서비스를 부른 이후부터 배터리 수명이 확 깎인 듯 하다. 이후로 심각한 방전은 못 느꼈는데 추운 겨울철에 1달 정도 세워놓기만 하면 방전이 되곤 했다. 당연한건가... 올해로 만 5년이 되었기에 나름 오래 버틴거 같기두 하구... 몇주 전부터 아예 시동이 안 걸리고 주행을 해도 충전이 된다는 게 안 느껴져서 교체를 했다. 홍보해달라고 안 했지만 해주는 홍보 출장+저렴한 단가 의외로 BMW라고 써붙어있지만 영어로 SEBANG이라는 국내 업체 이름이 붙어있다. 세방전지는 국내 기업인데 BMW에 납품하나 보다. 생각보다 분리하는데 손이 많이 간다. AGM70 모델이라는 듯 새로..
0. Prologue 내가 애정하는 프로그램 회사 어도비 주가는 개판이지만 어쨌든 포토샵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은 애정한다. 근데 여러분 아시는가??? 난 사실 이 방식이 블랙 기업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플랜을 구독하면 그것은 무조건 1년 단위로 플랜 구독 계약에 동의하는 것이고 그것이 월별 결제이든 연간 결제이든 관계없이 소비자에게 할인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무조건 1년 계약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소비자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기도 어렵고, 위약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기 어렵다. (숨겨진 계약사항을 꼼꼼히 안 본 탓도 있겠다만...) 1. 결제 문자 방금 전 결제 문자를 받았다. KCP 24,000원...뭐지?? 분명 며칠전에 인디자인 구독을 취소 했는데...?? 사실 여기에는 수많은 트랩들이 있었다. 앞서..
0. Prologue 그 동안 (유선) 이어폰 써온 것들이 너무 싸구려 위주로만 써봐서 제대로 된 이어폰을 써보고 싶었다. 여러 장비들을 갖추는 와중에도 유선 이어폰만은 KZ ZAX로 버티고 있는데, 심지어 이 정도만 해도 괜찮단 말이지... 예전에 써본 온쿄 같은 제품들은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다... 여하튼 이어폰 뭘 사면 후회를 안 할까 계속 고민에 고민를 거듭했건만... 고려대상은 젠하이저 IE300, 7hz, 수월우라던지... 여러 브랜드 제품들을 생각했지만, 이어폰들 가격이 정말 30만원 정도 줘봤자 엔트리급 정도 밖에 안 되는 참...돈의 가치가 이정도인가 싶다. 의외로 사람들이 네이버 카페에 모여드는 이유가 사람들 특히 동호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제품들은 이런 폐쇄된 곳에서만 정보가 ..
아마 공들인 리뷰를 작성하기는 힘들 것 같고 최대한 간략히 필요한 정보를 남겨보겠음. 1. 디자인 Good. 현재 나온 TWS 이어폰 군에서 상당히 좋은 디자인 특히 전작인 M3보다는 훨씬 좋아짐. 전작은 너무 구림. 포장 재질은 종이로 단촐하게 나왔는데 나도 이런 친환경적인 시도는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페트병을 보면서 이런 플라스틱 포장은 국가에서 법으로 딱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약간 재활용된 종이 느낌에 만져보면 보들보들한 표면 재질이 유닛에도 적용됐다. 블랙이냐 실버냐 고민하다가 실버로 갔는데 잘 선택한 듯 모 유튜버는 실버 색상 쓰다가 이어팁이 오염됐다던데 평소에 귓바퀴를 잘 닦는지 안 닦는지 이런데서 검증되리라. 2. 착용감 귀가 아픔. 젠하이저 모멘텀 TWS에서는 느껴보지 못 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