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roduct! (231)
아주 사적인 Zootopia

최근 포스팅을 보셨다면 2020년 12월 아마존 해외직구 마샬 스탠모어II에는 흡음재가 들어있지 않고 2022년 12월 하이마트를 통해 중국 판매자에게 구매한 가품 의심 마샬 스탠모어II에는 두께 약 1cm 가량의 흡음재가 들어 있었다. 흡음재의 역할은 스피커 내부에서 난반사되는 소리를 억제해서 소리가 좀 더 또렷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듯 하다. 애초에 퀄리티가 나쁜 스피커 주제에 가품 의심 스피커에도 들어있는 흡음재가 아마존 직구 품에 들어있지 않다니 이런 허접한 경우가 또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2.5cm 흡음재!! 흡음재는 저렴한 편이라 꽤 큰 사이즈가 배송이 왔다. 적당한 사이즈로 가위로 잘라서 내부에 채워넣었다. 느낌 탓인지 몰라도 소리가 좀 나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스테레오가 제대로 작동..

Hi, Thanks for your reply, and thank you for letting us know. To avoid further inconvenience, I kindly suggest you order directly from our official website marshallheadphones.com. Please do not hesitate to write again with future questions or comments. Kind regards, Rubi Marshall Headphones Support 마샬 헤드폰에 몇 차례 메일을 보내어 짝퉁 감별을 해줄수 있는지 그리고 이 요청은 대한민국 정부 기관으로부터의 요청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가품 유통자에 대한 법적 처벌..

마샬 스탠모어II 가품 이슈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다. 마샬 본사에서는 가품 유통 문제에 대해서 손을 놓은 상태고 합리적 의심이라면 마샬 본사에서 그냥 눈 감아주는거 아니냔 생각까지 든다. 여튼, 허접한 빌드퀄리티만큼 스피커 분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한번 시도해봤다. 아마존 직구 제품과 하이마트(판매자 C**** R****) 구매 제품의 내부 비교를 해봤다. 아마존 직구 마샬 스탠모어II 필자가 관찰한 아마존 직구 (2020년 11~12월 구매) 마샬 스탠모어II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메인보드, 우퍼 드라이버, 내부 하우징에 검수한 흔적이 있다. 메인보드에는 빨간 네임펜으로 체크한 흔적, 글씨, 체크리스트에 작성한 흔적 등이 있다. 메인보드에 기재된 날짜는 2019년 8월 8일의 날짜가 기재되..

샤오미 스마트폰의 OS인 MIUI가 14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같은 시기에 미패드5 프로도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14 버전이 아닌 13 버전의 업데이트였다. 메이저 업데이트인만큼 뭐가 바꼈느니 하는 안내가 떠서 뭐가 바꼈나 한번 보려고 한다. 실제 업데이트 된 홈화면 바탕화면이 싹 바꼈다. 원래 12S 울트라 배경화면이 근본인데 당분간은 내비둘까... 조작감이 상당히 좋아진 느낌이 있다. 그전에 불편했던 건 유튜브 어플 작동이 좀 오류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좀 지켜봐야겠다.
중국산 마샬모어2를 사는 우를 범했다.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을 통해 직구를 한 스탠모어II를 가지고 있었는데, 음악감상에는 아무래도 스테레오지 라는 마음으로 1대 추가할 기회만 엿보다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때를 노려서 구매한다는 것이 그만... 30만원 언더로 판매 중인 셀러가 있어서 냉큼 산 것이 짝퉁을 사버린 것이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짝퉁 스피커가 국내에 수백 수천대가 유통되더라도 이를 제지할 기관도 없고, 이를 처벌할 근거도 없다. 그 이유는 마샬 본사에서 관심을 안 가지기 때문이다. 국내의 기관에서도 직접 피해 당사자이며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샬에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처벌할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런 회사의 제품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키보드에 좀 관심을 가지게 되면 청축이니 체리니 기계식 키보드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사무실 환경에서 과하게 청아한 키 사운드를 가진 청축 키보드를 쓰면 이런 민폐일 수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갈축이나 적축 정도로 써왔고 최근에는 무접점 키보드라고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쓰고 있다. 어쨌던 장시간의 캐드 작업은 키보드와 관계없이 오른쪽 손목에 무리를 주었고, 혹여나 하는 마음에 요즘 마우스는 어떤게 좋은지 찾아봤다. 로지텍 예전부터 로지텍 G1은 우리 건축설계인들 사이에 교과서적인 마우스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내가 학생 시절에 이 제품은 단종이 되었고, G102인가 뭔가하는 걸로 연명하고 있었다. G Pro X Superlight & Powerplay 최근에 마우스를 업그레이드하면 손목에 좀 나으려나 싶어..
중국 칭다오에서 에어팟 맥스를 잠깐 들어본 당시 뭔가 뒤틀어진 것만 같은 밸런스 때문에 최악의 평가를 내린 적이 있다. 이번에 마샬 스탠모어 상태를 확인하러 일렉트로마트를 간 김에 에어팟 맥스도 들어봤다. 짧게 Yes의 Roundabout을 들어보았다. 소스기기는 샤오미 12S 울트라고 연결 블루투스 코덱은 AAC였다. 음원은 Tidal Master 음원 아쉽게도 애플 아이폰으로 연결하면 AAC 음질이 좀 낫다는 얘기도 있는데 AAC 코덱 음질 좀 좋게 듣겠다고 aptX adaptive나 LDAC 포기할 멍청이는 아니라... 여하튼 예상대로인지 베이스 저음부 해상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베이스 소리와 다른 소리가 뭉개져서 들렸다. 분리도도 떨어지고 해상력도 떨어졌다. 중국에서 들었던 망가진 밸런스까지는 아..

필자는 의심이 많은 편이다.가끔 헛발짓도 하지만 의심이 많은 편이라 미심쩍은 것들도 잘 잡아내는 편이긴 하다.그래서 필요 이상의 케이블질이라던지, 퓨즈를 바꿨더니 신세계가 열렸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을 잘 믿지 않는 편이다.아니 뭐 좋아지긴 하겠지.그게 근데 본체를 바꾸는 것보다 큰 효과가 있냐고...뭐, 그렇다.K9보다 상위기기랑 비교했을 때 케이블질로 상위기기 엎어치기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상위기기는 들어보지도 못 했고...여튼, 퓨즈를 바꿨을 때 효과가 있었고케이블을 바꿨을 때도 적당히 효과가 있구나 싶었는데소스기기를 블루투스에서 M17 Tidal 재생을 했더니...이게 뭔 일이여....한번도 들어보지 못 한 세계가 또 열려부렀네...아이구...와 내가 지금껏 들었던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