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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0. 들어가며 오엘바흐 Twin Mix Two 케이블을 구했다. 특징은 OFC Copper와 Silver 2가지 선이 믹스되어 있다는 것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은 국산 LS전선 골드플렉스 3 2.00mm2 이었다. 아마도 케이블의 단면적이 2.00제곱미리미터라는 의미 같고, 지금껏 몰랐던 특징은 케이블의 소재, 단면적의 넓이 등에 의해서 수용할 수 있는 앰프 출력의 한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2. 오엘바흐 트윈 믹스 투 이 케이블은 오엘바흐 라는 브랜드의 Twin Mix Two 2x6.00mm2 라는 제품이다. 케이블의 단면적은 6제곱미리미터 인거고, OFC Copper, Silver 소재가 함께 들어 있다. 케이블 표면에 made in germany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판매처 공식 생산지 자료에..
0. 들어가며메인 시스템 -> 서브 시스템 -> 데스크탑까지 건드리다 보니 잘 쓰고 있던 오디오엔진 A2+까지 업글을 생각하게 되었다.막상 A2+를 팔고 다른 스피커를 사다보니 자금의 압박이 느껴져서 뭐 좋은 스피커를 살 형편은 못 되고, 좋은 평가가 자자한 에디파이어 MR4를 구매했다.가격은 약 40달러 정도의 물건이다.1. 언박싱액티브 스피커라 pc에 직결하면 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가성비 템이 아닐 수 없다.약 2주 쯤 기다려서 수령한 것 같다. 2. 외관40달러 스피커에서 품질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디자인과 빌드 퀄리티는 꽤 낮다.40달러에서 4달러 정도가 디자인에 투자된 듯 하다.어쨌건 돔 트위터 주변 마감이나 각종 노브들은 싸구려틱하게 마감되어 있다.다시 말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놀라운 품질..
0. 들어가며 0순위 가성비의 상징 폴크오디오 L200을 기다리다 지쳐, 선회한 것이 B&W 606 S3!! 최근에 공동구매 등이 있어서 저렴하게 풀린 물량도 있었고, 브랜드 선호도 등이 굉장히 높아 대중적인 제품이다. 반대로 최근 소비된 물량이 없는 폴크 L200은 중고 매물이 거의 구경하기 어려웠다. 아마, 소장하신 분들 만족도도 높아서 방출할 이유가 없을 듯... 기존에 사용하던 폴크오디오 ES20을 JBL 4312G 위에 두고 사용했었고, 딱히 불만은 없고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날선 소리를 들려주는 4312G와 두루뭉술 펑퍼짐한 소리를 들려주는 ES20의 궁합이 그럭저럭 맞았던 것 같다. 그런 것에 비해 B&W의 소리는 4312G와 그 궤가 크게 다르지 않은 탓일까, 두 스피커가 시너지 효과를 ..
0. 들어가며 2016~17년 즈음 구매했던 소니 히어고(h.ear go) SRS-HG1를 2대 소장 중이다. 소니 히어 고 SRS-HG1/Sony H.ear Go SRS-HG1 - 흥미가 있다면 17년 쯤 작성한 당시 리뷰를 보시도록... 소니 히어 고 SRS-HG1/Sony H.ear Go SRS-HG1결국에 질렀습니다. 아마, 다음 달 쯤에는 파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눈팅을 했고, 최종 후보에는 소니, 보스 두 브랜드 제품을 고민 했습니다. Sony H.ear Go SRS-HG1 vs BOSE SoundLink Mini 2 grancartzoo.tistory.com 그때나 지금이나 스테레오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당시 3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약 1년 후 쯤 1대를 더 추가..
0. 들어가며 현재 서브시스템으로 달리 미뉴엣과 폴크 시그니쳐 ES20을 쓰고 있다. 앰프는 야마하 A-S2200, DAC는 Topping D90SE, 소스기는 WiiM Pro와 구글 크롬캐스트 4K를 쓰고 있다. 주로 유튜브 뮤직, 룬 레디(구독 취소함), 스포티파이 등을 듣고 있다. 처음부터 이 구성으로 쓴 것은 아니고, 처음 시작은 JBL 4312G+야마하 A-S2200으로 메인 스피커를 맞춘 이후 자금의 부족(?)으로 ES20을 서브시스템으로 들이면서 시작되었다. 3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ES20과 인켈 AX-7R MK II로 들으며 귀가 황홀함을 느꼈고, 이후 덴센 B-110+나 Sabaj A20A, 데논 PMA-2500NE 등 여러 앰프를 써보며 결국 현재 야마하 A-S2200으로 정..
24년 3월 29일 근황 그나마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짝퉁 마샬 스피커 판매업자들이 모두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가 그간의 문제를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G마켓에서 짝퉁 로지텍 판매자에게도 철퇴를 날렸지만, 짝퉁 판매자를 뿌리뽑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럼 얘네들이 다 어디로 갔나. 이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지로 모두 흩어졌고, 당연하다는 듯이 짝퉁을 버젓이 팔고 있다. 아예 시험성적서까지 조작한 것인지 캡쳐 이미지도 올리고...참... 어마어마하게 팔리는 모양이다. 필자가 짝퉁 거르는 1가지 꿀팁을 주겠다. "판매자 정보를 보았을 때 판매자가 중국인이면 짝퉁이다." 당했다. 좀처럼 사기에는 잘 안 당하던 나였지만 마샬 스탠모어II 짝퉁에 당했다. 곧 블랙프라..
0. Prologue 사실 이 주제로 벌써 몇 번째 포스팅이다. 오늘이 마지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과연 마샬은 진짜 예쁜 쓰레기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네티즌들의 평가가 사실인지 의문을 가지고 살펴봤다. 오늘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려고 하는데 두 스피커의 스펙 비교를 객관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1. 스피커의 음질? 블루투스 스피커의 품질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음질에 영향을 미칠 두 가지 요소를 보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나뉠 것 같다. 하드웨어는 드라이버 유닛, 하우징 등일 것이고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주로 블루투스 코덱 정도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더 깊은 전문영역은 다루지 않기로 해요) 객관적 지표를 통해 두 스피커의 우열을 가린다면 클립쉬 더쓰리II의 판정승이다. 그러..
이전에도 마샬 스탠모어II와 클립쉬 더쓰리II의 음질과 관련한 내용을 많이 포스트 했었다. 관전포인트는 진짜로 마샬 스탠모어II가 음질이 구리냐는 것과 클립쉬 더쓰리II가 음질이 그렇게 좋냐는 거다. 현재까지 내 개인적인 의견은 고만고만한 것들끼리 무슨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냐. 니넨 귀가 삐었냐. 뭐 이런 생각이다. 개인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정리 중이다. 마샬 vs 클립쉬 마샬은 영국의 앰프 제조 회사인데 뭔 뜻이냐면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하는 기타 앰프 같은 것들을 만든다는 뜻이다. 그래서 락밴드를 좋아하거나 경험이 있거나 그러면 친숙한 브랜드다. 이 회사가 뭔 생각이었는지 대략 2010년 즈음?부터 음향기기, 즉 이어폰과 헤드폰에 손을 댄다. 초창기 마샬 메이저라는 헤드폰을 마샬 브랜드 뽕으로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