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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 다녀 왔습니다. 포스팅이 너무 늦어졌지만, 이 여행기는 코로나 시국 이전에 다녀온 여행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편하게 여행을 다닐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기 시작해봅니다. 출국 인천공항을 통해서 출국합니다. 새벽 5시에 이미 티케팅을 했습니다. 자주 보기 힘든 비행기 창밖 뷰 구름 위를 날고 있어요. 비행사는 t'way를 이용했습니다. 5시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다낭 공항 도착하자 마자 렌즈에 습기가 끼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역시 습한 동남아... 이게 멀쩡하게 찍힌 사진입니다. 환전하기 환전은 한국에서 달러를 환전해가고, 현지에서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다시 환전합니다. 공항 환전소는 비싸지만, 시내로 갈 차비..
0. Prologue 살다 보면 그런 질문 많이 받는다. "어? 무슨 폰이에요?" "어? 시계 어디 거에요?" 요즘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물건 중에 하나가 핸드폰. 그 다음으로 관심사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하나인 스마트 워치에 있다. 물론 핸드폰이며 스마트워치의 원픽은 애플이다. 누가누가 최신 애플 제품을 쓰는가? 가 사실 은근한 관심사인 것 말은 안 해도 느끼고는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아이폰3Gs부터 6까지 사용하였고, A/S 수준, 허접한 하드웨어 수준, iOS를 통한 의도적인 하드웨어 성능 저하-특히 충성적 소비자 기만 이라는 이유로 탈 애플 하였다. 제일 짜증나는 것은 배터리 문제였는데, 입원 환자도 아닌 것이 외장 배터리로 항상 수액을 꽂아놓지 않으면 안되는 허접한 배터리 성능이 가장 결정..
박형신 원작 귀귀 그림 Doubledot열정, 고집, 신념의 크레이티브를 통해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www.doubledot.co.kr↑링크↑ 1화부터 10화까지 있다. 보다가 너무 좋은 작품이라 이렇게 공유한다. 한국적인 그림체라고 부를만한 독특한 그림체를 가진 귀귀. 극화체라고 하기도 하고... 박형신이라는 분은 78년생이신 듯 하다. 나는 딱히 우뢰매를 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 기억이 날듯말듯 태권보이를 본 적은 있었고. 돌아온 홍길동을 본 적도 있다만... 그래봤자 유년기의 내가 살았던 대구의 모처는 꽤 도시적인 동네였고, 사촌형과 할머니가 사시던 시골-그래봤자 같은 대구였다-에 가면 산에서 도토리도 줍고, 도랑에서 가재도 잡고, 개구리도 구워먹었던 추억이 있다. 부유..
와 이 노래 좋다. 드러방~
0. Prologue 갑자기 OPAMP 교체에 맛이 들려버렸죠??? 지샨 DSD 799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언급하고 갈까요? 1. Zishan DSD 799 3개월 사용기 Zishan DSD 799 리뷰지샨 DSD 799 사용기 Intro 아스텔애넌 AK Jr이 드디어 사망했습니다. 2017년 이후로 3년 6개월 만이네요. 때 마침 호기심에 주문 한 것이 바로 이 Zishan DSD 799입니다. (이하 799) 공식적으로 799는 내장 메grancartzoo.tistory.com 하이엔드 칩셋인 AK4497 이 들어있다는 것으로 유명한 지샨 DSD 799의 리뷰를 지난번에 했었죠. 약 3개월간 사용해본 후기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냥 메이저급 DAP를 쓰시라. 예를 들면 비슷한 가격대의 래드손 HUD..
0. Prologue 예전에는 잘 이해가 안 됐던 것들이 어느 순간 쉽게 이해가 되는 경우가 생긴다. 내게 OPAMP가 그랬다. 아주 예전에 한번 슬쩍 봤을 때는 기판 사진만 봐도 눈알이 돌아가고 각종 부품들의 브랜드와 부품넘버 등을 들으면 골이 지끈지끈 아파왔었다. 왜 그런 걸까...시험 전날 방청소가 짜릿한 것과 비슷한 현상은 아닐까...ㅎㅎ 여튼, 내가 가지고 있는 DAC인 Audinst HUD-DX1 Blue24의 튜닝을 하기로 맘 먹고 살짜쿵 공부를 했다. 최근 버손 V5i로 업그레이드 했으니 관련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봅시다. Burson V5i OPAmp + Audinst HUD-DX1 Blue240. Prologue OPAMP 업그레이드하기/오딘스트 HUD-DX1 Blue24/MUSES89..
Wham!을 모르는가? 아마 당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각종 미디어에서 남녀간의 뜨거운 사랑을 묘사할 때 배경음악으로 많이 깔았던 바로 그 색소폰 노래, Careless Whisper. 빠라라라 빠라라라~~ 아니면,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젝스키스가 커버한 Last Christmas의 원작자라고 하면 이해 할 수도 있겠다.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 두 명의 멤버로 이뤄진 80년대에 활동한 팝싱어다. 또 조지 마이클은 림프 비즈킷이 커버한 Faith로 유명한데, 2000년대 초반, 뉴메틀이 한참 유행 할 때 이 곡을 접한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츄어 밴드들은 대부분 카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애초에 Wham!의 데뷔 자체가 80년대 초반이라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스타가 된, 즉 나는 잘 모르는 옛..
건축가의 여행의 기억 - 교보문고“‘여행’이라는 말만으로도 우리는 마음이 설렌다. 어느 방송에서 물건을 소비하는 것보다 경험을 소비하는 것이 더 크고 더 오래가는 행복감을 준다는 말을 들었다. 여행이라는 경험을 소비www.kyobobook.co.kr 우리는 왜 여행을 할까. 단지 명소가 있어서? 비행기를 타보고 싶어서? 타인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우리가 여행가는 것을 즐기는 이유를, '낯선곳으로의 여행'이 우리 삶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삶은 낯설다. 나는 학생의 삶을 처음 살았고, 처음 가 본 군대도 낯설기 짝이 없었다. 부모님의 아들로서의 삶도 처음 이었고, 그래서 시행착오와 돌발적인 사고도 많이 겪었다. 앞으로의 내 삶에도 전에 해봤던 것은 그다지 없을 예정인 것 같다. 나는 삶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13081?sid=104“모기가 너무 많아” 중국 숲 아파트 8백가구 중 10가구만 입주식물들로 가득 찬 중국 청두의 이른바 ‘수직숲’ 아파트가 완공 2년이 넘었지만, 입주자가 10여 가구에 그치고 있다. 많은 식물과 관리 부실로 모기가 너무 많아 소유주들이 입주를 꺼린다고 한n.news.naver.com중국 건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