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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오늘은 지름신고 아래 노래를 틀어놓고 읽어봅시다. Ocean Colour Scene - Painting Up on the downside 라는 곡으로 유명한 Ocean colour scene의 2013년 앨범 Painting을 입수했다. 무려 수입반이 그냥 떡하니 교보문고에 있지 뭐니. Painting은 2013년 2월 11일 발매한 그들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발매 첫 주 UK 차트 49위를 차지하며 96년 데뷔 이래 가장 낮은 순위를 갱신했다. 앨범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했고, 팬 입장에서 평가하자면 그들의 음악의 연장선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음반인 득 하다. 즉, 귀에 꽂히는 싱글은 없지 않나 싶은 것이다. 앨범이 별점 3점을 넘기지 못 했다. CD Artwork 상태를 보아하니..
패닉의 이적 기타리스트 한상원 긱스는 참 좋은 밴드였다. 난 동갑내기 친구들에 비해 조금 느렸다. HOT, 서태지, 핑클, SES 또래 친구들이 이런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던 시절에도 난 만화영화에 빠져있었다. 아마 그랬던 것 같다. 중학교 입학 후 HOT 노래를 친구들이 개사해서 부를 때도 그게 뭔지 몰랐다. 심지어 당시에 교내 학생 장기자랑으로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였던가... 여튼 그런 노래를 부를 때도 누구 노래인지도 몰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아냐고 물어보던 친구의 질문에도 난 대답할 수 없었다. 지금은 죽고 못 사는 마왕 신해철. 프레디 머큐리. 퀸... 내 삶의 일부가 된 것들... 내가 처음 노래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지금은 내가 힙스터라고 놀리는 내 친구가 알려준 델리스파이스..
오늘 기분 좋은 추천 한곡. 재생 버튼 누르고 읽어봅시당~~^^ 예전에 내가 At the Stars라는 곡을 추천한 적이 있는 Better Than Ezra. 얘네는 1988년 데뷔한 미국 (King of) 뉴올리언스 지역 밴드인데 장르는 얼터너티브 록이고, 노래가 직이게 좋다. 물론 나한테만인듯 ㅋㅋ 오늘 노래는 In the Blood. 그들의 두번째 앨범인 Deluxe 수록곡이다. 이 Deluxe라는 음반은 각기 다른 레이블에서 두 번 발매했는데, 93년에 스웰 레코즈에서 한번 95년 엘렉트라 레코즈에서 한번 발매한다. 내가 가진 것은 95년 엘렉트라 레코즈 버전을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제작한 것. 제길.. 이래서 되도록이면 수입 음반을 사려고 한다. In the blood는 이 앨번의 1번 트랙에 수록..
오래된 중고 LP 샵에서 LP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띄어 줏어온 이 LP... 사실 요즘 좀 바쁘다. 맘 같아서는 퇴직하고 집에서 글만 쓰고 싶은 심정이지만, 사람 사는 일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써야할 글이 100단위로 쌓여도 일이 우선인 것이다...ㅠ 그래서 사설은 접어두고, 그저께 줏어온 이상은 2집 Vinyl에 대해 간단히 기록하고자 한다. 1989년 12월 1일 제작 지구레코드 Side One 1. 사랑할꺼야 원경 작사/작곡 2. 눈뜨면 사랑이예요 강인원 작사/작곡 3. 추억만은 남아요 김남경 작사/작곡 4. 소중한 사랑 주찬권 작사/작곡 5. 휴 김낭경 작사/작곡 Side Two 1. 언아그듣(언제나 아침이면 그대목소리 듣고싶어) 강인원 작사/작곡 2. 그대 떠난후 박정원 작곡, 이..
요 근래 Tidal을 통해서 Top 100 UK를 듣는데 상위 랭크 된 노래 중에 아! 이 노래! 싶은게 있어서 공유한다. 다음의 내용은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등을 참조하여 작성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난 이 노래를 2020년이 되어서야 처음 들었기 때문에 Fleetwood Mac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하다. Fleetwood Mac Fleetwood Mac은 영국 런던에서 1967년 결성된 5인조 밴드다. 기타리스트인 Peter Green, 드러머 Mick Fleetwood, 역시 기타리스트인 Jeremy Spencer로 결성되었으며, Self-titled 데뷔 앨범을 위해 1968년 베이시스트인 John McVie가 합류한다. Peter Green이 밴드의 창립자이지만, 밴드 네임인 Fleetwood..
오늘은 오랜만에(?) 듣는 스톤 사워의 쓰루 더 글래스. !! 함 드러보시라구용~
와 이 노래 좋다. 드러방~
Wham!을 모르는가? 아마 당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각종 미디어에서 남녀간의 뜨거운 사랑을 묘사할 때 배경음악으로 많이 깔았던 바로 그 색소폰 노래, Careless Whisper. 빠라라라 빠라라라~~ 아니면,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젝스키스가 커버한 Last Christmas의 원작자라고 하면 이해 할 수도 있겠다.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 두 명의 멤버로 이뤄진 80년대에 활동한 팝싱어다. 또 조지 마이클은 림프 비즈킷이 커버한 Faith로 유명한데, 2000년대 초반, 뉴메틀이 한참 유행 할 때 이 곡을 접한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츄어 밴드들은 대부분 카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애초에 Wham!의 데뷔 자체가 80년대 초반이라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스타가 된, 즉 나는 잘 모르는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