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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Zootopia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침실 단열 보강 작업 - 01 0. Prologue 내가 사는 건물에는 몇 개의 가구가 더 있다. 현재 건물에 문제가 좀 있는데, 내 침실 바로 아래 천장에서 물이 샌다는 것 처음에는 보일러물이 새는 줄 알고 그런 줄 알았으나, 마침 역 grancartzoo.tistory.com 누수현상 이번 공사의 목적 혹은 원인이 된 것은 천장의 물이 새는 문제가 발단이었다. 물이 어디서 새는지 살펴보면서 측면에 합판이 젖어있는 듯 한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천장 합판의 절반 이상을 철거했고, 각재도 썩은 부분은 철거를 했다. 아쉬운 부분은, 똑같은 규격의 자재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천장에 약간의 단차가 발생했다는 것인데, 아는 사람이 보지 않으면 못 느낄 부분이라 그냥 넘어..
중국 칭다오에서 에어팟 맥스를 잠깐 들어본 당시 뭔가 뒤틀어진 것만 같은 밸런스 때문에 최악의 평가를 내린 적이 있다. 이번에 마샬 스탠모어 상태를 확인하러 일렉트로마트를 간 김에 에어팟 맥스도 들어봤다. 짧게 Yes의 Roundabout을 들어보았다. 소스기기는 샤오미 12S 울트라고 연결 블루투스 코덱은 AAC였다. 음원은 Tidal Master 음원 아쉽게도 애플 아이폰으로 연결하면 AAC 음질이 좀 낫다는 얘기도 있는데 AAC 코덱 음질 좀 좋게 듣겠다고 aptX adaptive나 LDAC 포기할 멍청이는 아니라... 여하튼 예상대로인지 베이스 저음부 해상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베이스 소리와 다른 소리가 뭉개져서 들렸다. 분리도도 떨어지고 해상력도 떨어졌다. 중국에서 들었던 망가진 밸런스까지는 아..
https://m.hani.co.kr/arti/culture/music/1070531.html?_fr=gg#cb 이타미 준의 못다한 건축열정, 용암 끓던 대지에 우뚝 서다 제주 이타미 준 미술관 개관 www.hani.co.kr 흠 제주에 나중에 가봐야겠군
필자는 의심이 많은 편이다.가끔 헛발짓도 하지만 의심이 많은 편이라 미심쩍은 것들도 잘 잡아내는 편이긴 하다.그래서 필요 이상의 케이블질이라던지, 퓨즈를 바꿨더니 신세계가 열렸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을 잘 믿지 않는 편이다.아니 뭐 좋아지긴 하겠지.그게 근데 본체를 바꾸는 것보다 큰 효과가 있냐고...뭐, 그렇다.K9보다 상위기기랑 비교했을 때 케이블질로 상위기기 엎어치기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상위기기는 들어보지도 못 했고...여튼, 퓨즈를 바꿨을 때 효과가 있었고케이블을 바꿨을 때도 적당히 효과가 있구나 싶었는데소스기기를 블루투스에서 M17 Tidal 재생을 했더니...이게 뭔 일이여....한번도 들어보지 못 한 세계가 또 열려부렀네...아이구...와 내가 지금껏 들었던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심..
누누히 밝힌 것처럼 마샬 스피커는 딱 그 정도 가격대에 적당한 소리를 내준다고 생각한다. 클립쉬 정도가 비슷한 급으로 언급될 수 있지만 하드웨어만 따지면 클립쉬 구성이 더 알차다. 이 급에서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더 윗급으로 볼 수 있는 정도는 Vifa나 제네바, B&O 정도가 아닐까 싶다. 제네바에 대한 인상은 깔끔하고 세련된 소리를 내는 듯 하고 더 중후하고 무거운 소리 특성윽 가진 듯 싶다. 본격적으로 BGM 플레이를 위한 장비인 셈이다. 음악 감상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상당히 릴렉스를 위한 목적에 맞아 보인다. Vifa는 잘 모르겠고... 걍 지금은 Vifa 디자인이 제일 예뻐 보인다. B&O는 음향은 잘 모르고 그저 명품인줄로만 아는 사람들을 위한 장비인 듯... 예전 중국 출장 갔을 때 숙소에..
가성비 끝판왕 QCY에서 헤드폰을 출시했다. 무선 이어폰만 제작하던 QCY로서는 첫 헤드폰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QCY는 너무 좋아서 산다는 느낌보다는, 이 가격이면 치킨 한 마리 안 먹고 그냥 사보는 느낌이다. 1. 패키징 가격에서 이미 알겠지만 패키지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면 오산이다. 애초에 헤드폰 본체에 들어가는 재료비가 1만원이 안 된다는거잖아. 패키지는 보증서, 헤드폰, 짧은 충전케이블로 구성품 종결이다. 2. 디자인 눈치빠른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외형이 소니 WH-1000 헤드폰 시리즈 디자인을 닮았다. 뇌피셜로 시나리오를 써보면 소니 5세대 헤드폰 디자인이 에어팟 맥스의 영향을 받아서 페이스 리프트(?)를 했다. 결국 기존 중국에서 생산하던 4세대 공장 라인은 버려지게 되었고, QC..
K9에 장착할 구스타드 퓨즈가 도착했다. 구스타드 퓨즈에도 스펙이 있는데 630mA 제품이면 된다. K9 뒷면을 보면 파워케이블 단자와 파워 버튼 사이에 퓨즈 위치가 있다. 손톱으로는 뽑기 좀 힘들고 작은 일자 드라이버 정도가 적당하다. 지렛대 식으로 힘을 주고 뽑아내면, 이런 퓨즈 인렛이 나온다. 그러면 준비해둔 구스타드 퓨즈를 인렛에 꽂힌 퓨즈와 교체해줘야 하는데... 인렛에는 2개의 퓨즈가 꽂혀있다. 밖으로 드러난 퓨즈가 실제 역할을 하는 것이고 안에 박힌 것은 예비용이다. 기존 퓨즈 스펙을 보면 500mA인데 구스타드 퓨즈는 630mA 스펙이다. 즉 약간의 수치상 증가가 있는 셈인데 현재 퓨즈의 역할을 제대로 알지 못 하지만 실제 청음한 결과는 확실히 저음이 더 명료해진 느낌이 든다. 파워케이블도..
오래된 주택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도 모르는 이 주택은 방음이 안 된다. 가장 심각한 것은 세대간 벽을 사이에 둔 방에서는 옆 집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 윗집에서 무슨 음악을 듣는지 아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서 방음 공사를 하고 싶었는데, 방음 공사라는 것이 내 방에 방음 시공을 한다고 옆집 소리가 안 들어올까...? 내가 내는 소음이 나가지 말라고 하는 것이 방음 공사라서 말이다... 하나로보드 30T 500x500 접착식 방음 방음재 흡음재 셀프시공 방염보드 : 대원종합마트 [대원종합마트] 저희 업체는 방음자재 및 투명매트 전문 업체입니다 smartstore.naver.com 게다가 나름 효율 좋아보이는 자재를 시공하려고 보니, 짧은 벽면 한쪽만 시공하는데 자재비가 30만원.......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