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vel! (41)
아주 사적인 Zootopia
0. Prologue 드디어 결혼식이 끝이 나고, 신랑신부 가족친지친구들의 축사까지 끝이 났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신랑 축사까지 했는데...ㄷㄷㄷ 여하튼, 드디어 먹고 마실 시간 입니다. ㅎㅎ https://grancartzoo.tistory.com/133 [태국여행]#09 푸켓 메리엇리조트에서의 결혼식 0. Prologue 이번 태국 여행에 심지어 푸켓에 저 혼자 온 이유가 여행이나 휴양은 아니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러 온 거였죠. 가끔은 호기심? 덕분에 요런 일도 하게 되네요. 1. 메리엇리조트앤스� grancartzoo.tistory.com 1. 메리어트 리조트 웨딩 뷔페 음식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긴 힘들 것 같구, 사진들만 쭉 보여드리고 갈거에요. ㅋㅋ 이런 리조트에서 결혼식도 보고, 뷔페도..
0. Prologue 후쿠오카에서 짧은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제대로 된 첫 일정은 다자이후에서 시작합니다. 다자이후는 후쿠오카 도심에서 꽤 거리가 있는 유적지 같은 곳입니다. 지난 #06 편에서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니시테츠 다자이후 역에 도착했지요. 역을 나서면, 로드샵이 주와압 펼쳐지는데. 요런 풍경입니다요. ㅋㅋ 이게 전부 기념품샵과 길거리 음식점인데요. 요즘은 한국인은 별로 없겠죠? ㅡㅡ;; 1. 센베이 가게 한문은 못 읽지만, 센베이 라고 적힌 건 알겠네요. 센뻬이~ 라는 단어는 익숙한데요. 쌀, 특히 찹쌀로 만든 과자라는 모양입니다. ㅡㅡ;; 생긴 것이 꼭 닭꼬치 처럼 생겨서, 고기인줄 알고 샀다가... 상~당히 실망했지요... 요것은 약간 머랄까? 간장을 묻혀 구운 쌀과자에 마..
0. Prologue 다자이후로 떠납니다. 후쿠오카의 하카타 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하나씩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1. 하카타역 나름 아침 일찍 하카타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캐리어 가방이 불편하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하카타 버스 터미널은 하카타역의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충 보면 한 건물 같은데 여튼 하카타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에 붙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우리 목적지는 다자이후. DAZAIFU 라고 적혀 있죠. 편도 티켓이 600엔입니다. 여러분들이 한국으로 귀국하실 때도 여기서 공항행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ㅎㅎ 잘 기억해 두시..
0. Prologue 이제 겨우 여행의 이틀째 일 뿐입니다. 요즘 바빠서라고 할까요...영 포스팅할 시간이 없네요. 방문자 수도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ㅠㅠ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야마모토 료칸의 조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야마모토 료칸 조식 조식 중식 석식은 일본식 한문 표현이라 하더군요. 여튼 요즘도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야마모토 료칸의 아침식사는 어떻게 나올까요? 약간 뚱한 표정의 강아지가 아침부터...ㅎㅎ 살이 많이 쪘습니다. 숙소의 1층 한켠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벽부터 이미 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피곤해서? 혹은 입맛이 없어서? 아침잠이 부족해서? 이유는 많습니다만...여행을 오면 한끼한끼가 소중하고, 어차피 아침장사하는 식당이 잘 ..
0. Prologue 후쿠오카 나카스의 야타이 거리를 보고 오셨나요? 아니면 지금 야타이 거리에 있나요? 만약 야타이 거리에 있다면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하카타의 명소 캐널 시티가 보입니다. 1. 캐널 시티 Canal City 캐널 시티는 복합몰 같은 개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멀티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예를 들면 영등포의 타임스퀘어, 삼성역의 코엑스 -코엑스는 컨벤션 기능도 겸하고 있지요 - 기타 등등의 대형 복합 건축물의 하나로 지역의 명소나 랜드마크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 건축물을 설계한 것은 미국의 건축가 존 저드 John Jerde 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 들어봅니다만, 기타큐슈의 리버워크도 존 저드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큐슈 편에서 잠시 다루게 될 듯 합니다. 여튼..
0. Prologue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주변 탐색에 나섰습니다. 제 일행이 이미 후쿠오카 경험이 있어 야타이 야시장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나카스 야타이 거리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나 봅니다. 1. 나카 강으로 강이 있는 도시는 항상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후쿠오카에는 나카 라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다 바다까지 끼고 있으니 도시가 가히 성장할 만 합니다. 나카강 주변으로 나카스 야타이(포장마차) 거리가 있습니다. 야마모토 료칸에서 기껏해야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진들은 야시장까지 걸어가는 동안의 도시 풍경입니다. 번화가 느낌이 물씬 나네요. 저 건담 오타쿠 아니라능... 2. 나카스 야타이 거리 살짝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꽤 쌀쌀하네요. 꽤나 따뜻한 남쪽 섬나라 일 줄 알았던..
0. Prologue 첫 후쿠오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대략 1일 후쿠오카 2일 후쿠오카 - 다자이후 - 후쿠오카 - 기타큐슈 3일 기타큐슈 - 모지코 - 시모노세키 - 모지코 - 기타큐슈 4일 기타큐슈 - 유후인 5일 유후인 - 벳푸 - 유후인 6일 유후인 - 후쿠오카 7일 후쿠오카 이런 루트로 다녔습니다. 다녀와서 복기하자면, 너무 스케쥴을 잘게 쪼개는 바람에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쓰고 즐기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자평입니다. 특히, 모지코/시모노세키와 벳푸 일정이 그랬네요. 혹여라도 이 여행기를 보시는 분은 이런 루트로 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몇몇 여행지들이 즐길 컨텐츠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만으로 이런 계획을 짰었습니다... 여행의 대원칙은, 도착한 여행지를 먼저 즐기시고 근방의 여행지..
0. Prologue 이번 태국 여행에 심지어 푸켓에 저 혼자 온 이유가 여행이나 휴양은 아니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러 온 거였죠. 가끔은 호기심? 덕분에 요런 일도 하게 되네요. 1. 메리엇리조트앤스파 나이양비치 숙소 사진을 풀어봅니다. 여기서 며칠 묵으면 좋을텐데... 하룻밤 뿐이라 아쉽네요. 다시 찾고 싶은 호텔입니다. 수영장도 있구... 전망이 끝내주게 아름답죠.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전체 시설 조감도네요. 해변에 가까운 곳에 나열된 숙소는 개별 펜션입니다. 별도의 프라이빗 수영장이 딸려 있는 고급 숙소입니다. 신랑신부가 묵었던 곳이네요. 부러웠어요. 저는 이정도만 해도 만족 합니다. ㅎㅎ 나중에 놀러오면 되죠. 가만히 늘어져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2. 결혼식 참, 이곳에 온 목적은 ..